항목 ID | GC0740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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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勿巖集 |
영어공식명칭 | Muramjip(Literary Work) |
이칭/별칭 | 물암선생문집,물암문집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은영 |
간행 시기/일시 | 1774년 - 『물암집』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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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9년 - 『물암집』 『한국문집총간』38에 영인 수록 |
소장처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
성격 | 시문집 |
저자 | 김륭 |
편자 | 김상건|김세완 |
간행자 | 김상건|김세완 |
권책 | 5권 3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크기: 가로 31.0㎝, 세로 19.5㎝|반곽: 가로 20.9㎝, 세로 14.6㎝ |
어미 |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 |
권수제 | 물암선생문집 |
판심제 | 물암선생문집 |
[정의]
1774년 간행된 조선 전기 영주 출신 학자인 김륭의 시문집.
[개설]
『물암집(勿巖集)』은 김륭(金隆)[1549-1594]의 시문집으로 1774년(영조 50)에 간행되었다.
[저자]
김륭의 자는 도성(道盛), 호는 물암(勿巖), 본관은 함창(咸昌)이다. 이황(李滉)의 문인이며, 학행으로 천거되어 참봉을 지냈다. 좌승지로 추증되었고, 영주 삼봉서원(三峯書院)에 제향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1774년 이상정(李象靖)이 쓴 서문에 따르면, 김세완(金世椀)이 화재로 소실되고 남은 몇 권의 시문과 잡저를 가지고 와서 교감과 서문을 부탁했다고 한다. 또한 정범조(丁範祖)가 찬한 발문에서는 김상건(金尙建)이 간행을 앞두고 묘도문과 발문을 청탁해 왔다는 언급이 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물암집』은 1774년 김륭의 5대손 김상건과 6대손 김세완 등이 주도하여 간행했음을 알 수 있다.
[형태/서지]
『물암집』은 원집 4권과 부록 1권 등 총 5권 3책으로 구성된 목판본이다. 표제는 ‘물암집’이며, 판심제와 권수제는 ‘물암선생문집’이다. 문집의 크기는 가로 31.0㎝, 세로 19.5㎝이며, 반곽은 가로 20.9㎝, 세로 14.6㎝이다. 규격은 사주쌍변에 유계(有界)이며, 행자수는 10행 20자이다. 어미는 상하내향이엽화문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물암집』 권1에는 시 102수와 한부(恨賦) 1편이 있다. 이어 권2에는 조목(趙穆)·김수(金睟)·류성룡(柳成龍) 등에게 보낸 편지 5편, 잡저로 분류된 「주인록(做人錄)」, 아들 김기추에게 지어준 「훈몽잠(訓蒙箴)」, 발문 2편, 제문 4편이 있으며, 보유에는 「퇴계선생만사(退溪先生輓詞)」 외 시 5수가 수록되어 있다. 권3~4는 모두 강록이다. 이황으로부터 수업받으며 들은 자구의 석의를 기록한 것으로, 난해한 곳에는 언해까지 곁들였다.
부록에는 연보, 권두인(權斗寅)이 쓴 행장, 김응조(金應祖)가 쓴 묘지명, 이세택(李世澤)이 쓴 묘갈명, 김륵(金玏)이 쓴 만사, 김륵·김개국(金盖國)·김대현(金大賢)·박선장(朴善長)·임흘(任屹)이 쓴 제문, 「삼봉서원봉안문략(三峯書院奉安文略)」, 「사우증유록(師友贈遺錄)」, 이황의 편지, 「기문록(記聞錄)」, 정범조의 묘표가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물암집』 권3~4의 강록은 김륭의 학문적 관심과 성향이 반영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언해로 기록했기 때문에 한글 연구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