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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1946
한자 粉靑沙器 象嵌蓮花文 扁甁
영어공식명칭 Buncheongsagi Sanggamyounhwamun Pyeonbyeong|Buncheong Flat Bottle with Inlaid Lotus Design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대현동 2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신현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5세기 -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 제작 추정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 보물 제268호로 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21년 6월 29일 -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경북대학교박물관 -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대현동 25]지도보기
성격 도자기
양식(문양) 국화무늬|연꽃무늬|덩굴무늬
재질
크기(높이) 높이 19.1㎝|입지름 5.7㎝|밑지름 10㎝
소유자 국유
관리자 경북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에 있는 경북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전기 분청사기.

[개설]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粉靑沙器象嵌蓮花文扁甁)은 분청사기로 만들어진, 앞뒤가 편평한 병이며 조선 전기인 15세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분청사기는 고려 말 상감청자가 쇠퇴하면서 백자와는 다른 형태와 무늬, 구도를 가지고 나타난 매우 독특한 도자기이다. 분청사기라는 명칭은 백토로 분장한 회청사기, 즉 ‘분장회청사기(粉裝灰靑沙器)’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은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68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현재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25에 있는 경북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은 높이 19.1㎝, 입지름 5.7㎝, 밑지름 10㎝의 크기이다. 몸체 크기에 비하여 굽다리가 높은 편이라, 안정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상감기법과 분청사기 특유의 인화문·분장법을 사용하여 장식하고 나서 투명한 유약을 바른 형태이다. 어깨 부분에는 작은 국화 무늬를 찍고 둘레에 연꽃무늬를 상감하여 테두리를 만들었고 배 부분과 밑부분은 연꽃·구슬·덩굴무늬 따위로 장식하였다. 무늬를 보면, 아가리 밑에 연주문양대(連珠文樣帶)[구슬 모양의 띠]가 있고, 어깨 부분에는 국화 무늬를 찍고, 그 둘레에 상감기법을 사용하여 연꽃무늬[연판문(蓮瓣文)]를 윤곽선으로 둘렀다. 배 부분의 앞쪽과 뒤쪽 편평한 곳에는 구슬 모양으로 마름꽃 모양[능화형(菱花形)]을 만들고, 그 안에 흑백상감을 한 연꽃을 새겼다. 양쪽 옆 부분에는 국화 무늬를 배경으로 덩굴무늬[당초절지문(唐草折枝文)]를 흑상감(黑象嵌)하였다. 밑부분에는 연꽃[중연판문(重蓮瓣文)]을 상감하였고, 굽 주변에는 구슬 모양의 띠를 둘렀다.

[특징]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은 상감기법과 인화(印花) 기법이 함께 사용되었으며, 고려청자와 비슷한 질감, 높이보다 지름이 길어서 양감이 있고 동근 모습은 조선 초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분청사기 상감연화문 편병은 특히 각 부분의 비례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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