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 정책 사업.

[내용]

푸른 대구 가꾸기는 대구광역시가 일류 녹색도시, 숲의 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하여 199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녹화 정책 사업을 의미한다. 2016년도까지 제3차 사업을 완료하고 2017년부터는 제4차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제1차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100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목표로 추진하여 1093만 그루를 심었으며, 그러한 사업의 성과로 한국조경학회가 주관하는 2001년 제1회 한국조경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또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기초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110회에 걸쳐 벤치마킹을 하였다.

제2차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4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1208만 그루를 심었고 녹지율을 2.5% 상향시켰다. 제2차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성과는 담장 없는 열린 문화 실현,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권 녹지 및 공원 확대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쾌적한 숲의 도시 실현 등이 있다. 제3차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1164만 그루를 달성하였다. 제3차 사업에서는 양적 목표 달성을 넘어서 디자인 질을 높이는 녹화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되었다. 제4차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000만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하였으며, 미세먼지 절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