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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1166
한자 文化藝術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무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8년 - 도봉 극단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 도봉 극단 주부 연극제 최우수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 도봉 극단 월드컵 승리 기원 마당놀이극 참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3년 - 도봉 극단 여성 연극제 참가
설립 시기/일시 2005년 - 도봉구 가족 봉사단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도봉 극단 나이스 제천 코리아 연극제 참가
설립 시기/일시 2007년 1월 - 빛무리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7년 - 빛무리 영정 사진 찍기 봉사 활동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빛무리 모자 가정 가족사진 찍기 봉사 활동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3월 7일 - 빛무리 제2회 사진전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9월 1일 - 도봉 문화원 도봉 100년 사진 공모전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1월 22일 - 노인 연극반 울력 제7회 정기 공연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2년 12월 24일 -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 수강생 영어 연극 공연
주관 단체 국립 현대 미술관 창동 창작 스튜디오 - 서울특별시 도봉구 덕릉로 257[창동 601-107]지도보기
주관 단체 도봉 구민 회관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552[창동 303]지도보기
주관 단체 도봉구청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6[방학동 720]지도보기
주관 단체 도봉 문화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 552[창동 303]지도보기
주관 단체 도봉 서원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282-329지도보기
주관 단체 한국 다문화 영상 예술 연합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280-2지도보기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작품.

[개설]

문화 예술은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복합어이다. 문화라고만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고 예술이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좁기 때문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하여 예술 활동이 있는 문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문화 예술은 문학예술, 영상 예술, 공연 예술, 전통 예술, 음악 예술 등의 문화 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도봉구에서는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도봉산 가요제, 도봉산 축제, 도봉 구민 건강 축제, 도봉 서원 전통 향제 등을 매년 개최하며 많은 인파를 이끌고 있다.

[음악]

1. 도봉 서원 전통 향제

도봉 지역의 전통적인 음악 행사는 도봉 서원의 전통 향제를 꼽을 수 있다. 도봉 서원조광조(趙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1573년 창건된 이래 조선 시대 유수한 서원으로 기능하였으나, 1871년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폐쇄되고 위패가 땅에 묻혔다. 이로 인해 명맥이 끊기는 듯하였으나 대한 제국기인 1903년(고종 40) 양주·포천·파주 등지의 유림들의 주도 하에 도봉 서원 터에 따로 단을 설치하고, 봄과 가을에 향사(享祀)를 지내 오다 6·25 전쟁으로 다시 중단되었다.

도봉 서원에서 다시 향사가 열린 것은 1970년 도봉 서원 재건 위원회가 구성된 이후였다. 도봉 서원 재건 위원회는 1971년 도봉 서원을 복원하였고, 매년 음력 3월 10일[춘향제]과 9월 10일[추향제]에 전국 유림과 지역 유지를 모아 전통 향사를 지내고 있다. 특히 추향제를 할 때에는 음복 후에 2부 순서로 조광조송시열(宋時烈)의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추모 음악회는 전통 국악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봉 구민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다.

2. 도봉구 음악 단체 및 행사

도봉구를 기반으로 한 박종선류 아쟁 산조 예능 보유자와 도봉 구립 여성 합창단, 도봉 청소년 예술단, 한빛 예술단과 같은 다양한 음악 예술 단체가 있다. 또 정기적인 음악 행사로는 도봉산 가요제, 화요 정오 음악회, 도봉 구민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도봉구에서는 지역 구민의 다양한 음악 예술 향유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여러 행사를 개최하였다.

[미술]

1. 문화유산과 도봉 문화 미술전

서울특별시 도봉구에는 선대의 묘역부터 현존하고 있는 절터, 불좌상, 이정표에 이르기까지 옛 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유산들은 왕손 묘역의 묘제와 석물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취급되고 있으며, 석굴 벽당에 새겨진 벽문들은 석불상 연구에 요긴한 사료이기 때문에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또한 서울특별시 도봉구에서는 도봉구와 도봉문화원의 후원 아래 해마다 도봉 문화 미술전이 개최되고 있으며, 도봉구에 거주하는 미술인들의 모임인 도봉 미술 협회가 운영되고 있다.

2. 국립 현대 미술관 창동 창작 스튜디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국립 현대 미술관 창동 창작 스튜디오는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작업에 열중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마련해 주고, 단순한 작업실의 개념을 넘어 작가들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젊고 유망한 미술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작업 공간과 편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작가들이 창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술 행사, 오픈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협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작가·스튜디오·평론가·큐레이터로 이어지는 미술계의 전반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제 교환 작가 프로그램을 추진해 입주 작가들에게 9개국 11개 기관과의 교환 입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 현대 미술관 창동 창작 스튜디오에 거주하는 작가들은 단기 입주 작가와 장기 입주 작가로 나뉘고, 외국 작가 입주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국가의 작가들이 거주한다.

[연극]

1. 도봉 극단

도봉 극단은 도봉구의 아마추어 주부 연극인들을 중심으로 1998년 창단하여 1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 공연 문화의 맥을 이어 오고 있다. 창단한 해에 연극 「어머니」[이태준 작, 공호석 연출] 공연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00년 주부 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01년 월드컵 승리 기원 마당놀이극, 2003년 여성 연극제, 2007년~2008년 나이스 제천 코리아 연극제에 참가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연극 활동을 펼치며 기량을 다져 왔다.

2. 도봉 문화 예술제

매년 11월 도봉 구민 회관에서 열리는 도봉 문화 예술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며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과 도봉 문화원 수강생들이 모두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자리이다. 도봉 문화 예술제에서는 여러 공연과 더불어 연극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공연하고 있다.

3. 가족 봉사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과 특별한 사랑을 키워 가는 가족 봉사단은 2005년 도봉구에서 결성되어 꾸준히 활동해 온 봉사 단체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시설과 연계하여 평소 장애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연극을 관람하기도 하여 도봉구의 장애우들이 연극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 공연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무료로 공연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2012년 12월 24일 도봉 구민 회관 소공연장에서 영어 연극 「흥부전」을 공연하였으며, 극단을 창설하여 소외 계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순회공연도 할 예정이다. 「흥부전」 공연은 도봉구가 환원형 평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 도봉 영어 연극·회화 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이 약 4개월의 준비 과정을 통해 마련하였다. 한국 고전인 『흥부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어 연극으로 재탄생시켜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다.

5. 노인 연극반 울력

도봉 노인 종합 복지관의 노인 연극반 울력은 2012년 11월 22일 제7회 정기 공연 「9988 쾌지나 칭칭」을 하였다. 울력은 2004년부터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연습하여 연 1회 정기 공연을 하고 있으며, 2012년 11월 문화 체육 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문화 예술 교육 진흥원이 주관한 청춘 연극제에서 장원을 수상하였다.

[영화]

영화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유력한 수단인 동시에 가장 대중적인 오락의 주체가 되어 막대한 제작비와 흥행상의 요청으로 산업화되었다. 현재 도봉구에 위치한 영화관으로는 도봉 1동에 위치한 도봉 소극장, 방학동에 위치한 영화 제작사 청.진.영이 있다. 특히 도봉 구민 회관에서는 도봉 구민의 문화 수준의 향상을 돕기 위하여 최근 상영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1. 한국 다문화 영상 예술 연합회

도봉구에는 한국 다문화 영상 예술 연합회[Korea Multi-Cultural Visual Arts Association]가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280-2번지에 있는 한국 다문화 영상 예술 연합회는 유네스코 산하 조직인 세계 비상업 영화인 연맹[Union Internationale Du Cinema Non Professional. UNICA] 한국 본부에 등록된 법인 단체이다. 다문화 관련 영상물과 사진 전시와 공연을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나라 사람의 다양한 문화적 풍습을 공유하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엄선된 작품을 UNICA 서울 세계 단편 영화제와 UNICA 세계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2. 「왕의 남자」

도봉구 역사와 관련된 영화로는 연산군과 광대를 소재로 하여 2005년에 개봉한 「왕의 남자」가 있다. 「왕의 남자」는 광대 공길과 장생이 광기 어린 폭군 연산군과 얽히면서 벌이지는 이야기이다. 천한 신분의 광대 공길과 장생이 왕을 웃기기 위해 궁에 들어갔다가 점차 연산군의 광기와 폭정에 얽혀 들어가면서 왕의 상처와 광기, 그로 인한 시대의 비극을 목격하게 된다.

역사 속의 비극적인 인물로 기록되는 연산군은 폐위된 후 강화도로 추방되며 중종이 임금으로 새롭게 추대되던 1506년에 병이 들어 31세로 일생을 마쳤다. 그로부터 7년 후인 1513년 부인 신씨의 요청으로 묘소를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산 77번지로 옮기게 되었다. 서울 연산군 묘는 사적 제362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1. 도봉구 사진 공모전

도봉구에서는 도봉 구민들이 도봉구에 대한 관심을 사진으로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여러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생활 속의 양성 평등 문화와 가족 간 화목한 모습을 렌즈에 담는 하하 호호 가족사진 공모전과 창 1동 사진 공모전을 비롯해 북한산 둘레길 탐방 사진 공모전, 구민 등산 대회 디지털 사진 공모전 등을 주최하고 있다. 특히 도봉산의 아름다움을 담는 도봉 사진 공모전은 도봉의 대내외적 이미지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사진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도봉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도봉구 여러 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일회성 공모전이 아닌 연속성을 가지게 되었다.

2. 도봉 100년 사진 공모전

2013년은 도봉구가 서울의 새로운 구로 개청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에 도봉 문화원 주최로 도봉 100년 사진 공모전을 하여 도봉 100년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근현대[1890년대~1980년대]의 도봉구와 관련된 사진[돌 사진, 결혼사진, 회갑 사진, 마을 사진, 자연 풍경 사진, 문화 유적 사진 등]을 2012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차로 공모하였고 추가로 12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12월 13일에 15인의 응모작 128점을 심사하였고 김기준의 생가가 1등을 하였다. 2등은 윤복현의 방학역 철길과 이부영의 중학교 가을 축제이고, 3등은 이연학의 반공 궐기 대회와 박성웅의 등산 대회[샘표 본관]와 정상영의 창동 옛 거리이다. 또한 남궁원 외 여덟 명이 입선하였다.

3. 도봉구청 사진 동호회 빛무리

도봉구 내의 사진 동호회로는 도봉구청 공무원들로 이루어진 빛무리가 있다. 2007년 1월 설립되었으며, ‘빛무리’란 햇무리나 달무리처럼 빛의 굴절에 의해 나타나는 사진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빛무리는 도봉구청에서 실시하는 행복 주식회사 활동의 일환으로 한 달에 한번 시간을 내어 도봉구 지역 내 극빈층 노인들의 영정 사진을 찍어 주는 봉사 활동을 하였다. 2008년부터는 엄마와 어린이들만 있는 모자 가정의 가족사진 촬영도 봉사 활동에 포함하였다.

2011년 3월 7일부터 18일까지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제2회 빛무리 사진전을 개최하여 회장 이두혁의 사진 작품 연꽃 및 회원 14명이 그동안 촬영한 사진 중 우수한 작품 33점을 선보였다. 매월 1회 정기 출사와 다수의 번개 출사를 통해 다양한 사진 촬영의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의 갤러리 및 게시판 등을 통해 연속성 있는 동호회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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