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우성전이 작성한 일기와 우성전 추증 관련 문서. 『계갑일록』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문강공(文康公) 우성전(禹性傳)이 1583년(선조 16)부터 1584(선조 17)년까지 1년 2개월 간을 기록한 일기로 원래 서명은 『추연일기(秋淵日記)』이다, 후대에 겉표지를 장책하면서 『추연선생일기』바뀌었다. 관련 문서는 교지 3점과 시호서경완의(諡號署經...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세거한 고령 신씨 북백공파 종가의 고문서. 고령 신씨는 고려 고종연간에 문과에 급제한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신성용(申成用)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북백공파는 중종대 좌의정을 지낸 신용개(申用漑)의 아버지인 신면(申沔)을 파조(波祖)로 한다. 6대손 신황(申榥) 또는 그 아들 신경필(申景泌) 대에 구문천리(求文川里)에 입향(入鄕)한 것으로 추정된다....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금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 때 왕실 내사품(內賜品)으로 알려져 있다. 정조의 『홍재전서(弘濟全書)』권4 「춘저록(春邸錄)」4기 ‘태호석기(太湖石記)’(1774)에 "갑오년 봄에 태호석을 구해 창문 앞에 약관(藥罐)·향구(香甌)·문왕정(文王鼎)·선덕로(宣德爐)를 배열하였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 향로는 정조가 1774년(...
-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잇는 개항기 관립 경로당. 남양풍화당은 '남양풍화당기로회(南陽風化堂耆老會)'라는 현판을 건 일종의 관립 경로당이라 할 수 있다. 기로소(耆老所)란 연로한 고위 문신의 친목 및 예우를 위해 설치한 관서로, 나이 70세 되면 '기'(耆), 80세가 되면 '노'(老)'라 하였다. 기로회는 지방의 원로들을 위한 사교 모임 내지 지방 기로소에 해당한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의 창건 내력을 기록한 조선시대 상량문. 1790년 정조의 명을 받은 채제공(蔡濟恭)이 용주사 창건을 기리기 위하여 직접 짓고 쓴 상량문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길이 15m, 너비 77.0㎝의 상서로운 구름무늬가 있는 주황색 비단에 묵서(墨書)로 되어 있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있는 용주사의 문루. 천보루는 용주사를 창건할 당시에 세워진 누각으로 규모는 정편 5칸, 측면 3칸이다....
-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용주사의 봉불식을 맞이하여 정조가 지은 10수의 게송과 해석. 전적수사본은 정조가 친히 지어 화산의 용주사에 내려준 기복게(祈福偈), 곧 복을 기원하며 지은 게송(偈頌)과 해설이다. 게(偈)는 범어(梵語)의 음역인 게야(偈也)에서 비롯된 말로, 불교 경전의 12가지 서술형식인 12부경(部經) 중 하나이며, 게송(偈頌), 풍송(諷頌)이라고도 부르는 운문체 형식의...
-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 청동향로. 조선 정조[재위 1776~1800]때 왕실에서 하사한 내사품(內賜品)으로 , 용주사 창건 당시 금동향로[경기도 유형문화재]와 함께 하사된 청동향로이다....
-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왕릉. 화성 융릉과 건릉은 조선 후기의 왕릉이다. 융릉은 장조로 추존된 사도세자와 장조의 부인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무덤이고, 건릉은 정조와 정조의 부인 효의왕후 김씨의 무덤이다....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조선 시대 남양 홍씨 문중 묘역. 화성홍법리남양홍씨묘역은 남양 홍씨 문중 묘역이다. 남양 홍씨는 당홍계와 토홍계로 구분되는데, 화성홍법리남양홍씨묘역에는 토홍계 후손들이 매장되어 있다. 토홍계 남양 홍씨는 다시 문희공파(文僖公派), 정효공파(貞孝公派), 참의공파(參議公派), 주부공파(主簿公派), 대호군공파(大護軍公派) 등 5개 파로 나뉘며, 화성홍법리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