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에 있는 오토캠핑장.

[건립 경위]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2008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 결과로 생긴 오토캠핑장이다.

[변천]

‘낙동강 살리기 16공구’ 중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낙동강 변의 친수 공간에 조성된 미르피아오토캠핑장이 2012년 8월 24일 개장하였다. 미르피아오토캠핑장은 2018년 5월 10일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으로 개칭되었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 캠핑장이다.

[구성]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3만㎡ 면적에 숙영 시설, 지원 시설, 체육시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오토캠핑장 200개 잔디 블록 사이트[8.4㎡], 족구장 2면, 다목적 구장 3면, 화장실 5동, 샤워장 4동, 개수대 6개소, 전기 분전함 28개, 소화 장비 보관함 36개소, CCTV 18대, 재난 경보 시설 3개, 수위 경보 시설 1개소, 가로등, 무선 통신[WiFi], 해충 퇴치기 등이 있다.

[현황]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낙동강 하류 둔치에 있기 때문에 조용하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넓은 공간에서 인라인, 킥보드 등을 탈 수도 있다. 또 자전거를 대여하여 인근의 국토 종주 낙동강자전거길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고, 반려견 동시 입장도 가능하다.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낙동강의 저녁노을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새벽안개 또한 캠핑장의 자랑거리이다.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은 예약을 통하여 배정된 곳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퇴장 시간은 12시, 입장 시간은 14시, 차량은 1대, 인원수는 5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캠핑장 내 폭죽, 풍등, 캠프파이어를 포함한 불꽃놀이는 전면 금지하고 있다. 바로 인근에는 2011년 2월 24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밀양 명례성당(密陽明禮聖堂)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