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조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761
한자 橫城趙氏
영어공식명칭 Hoengseong Jossi|Hoengseong Jo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노규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씨 시조 조익

[정의]

조익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밀양시의 세거성씨.

[연원]

횡성조씨(橫城趙氏)의 시조(始祖) 조익(趙翌)은 혹 조욱(趙昱)이라고 하였는데, 『고려사(高麗史)』 연표에는 ‘조익(趙翌)’으로 적혀 있다. 고려에서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한 조첨(趙瞻)의 아들로 958년(광종 9)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한림학사(翰林學士)를 지냈고 문하시중(門下侍中) 횡성군(橫城君)에 봉해져 득관(得貫)하게 되었으므로 후손들은 조익을 1세조로 삼아 본관을 횡성(橫城)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왔다.

[인물]

조익의 아들 조승린(趙承藺)이 문과에 급제하고 문하시중을 지냈으며, 손자 조윤익(趙潤益)은 집현전태학사(集賢殿太學士)를, 증손 조주조(趙周祚)는 중서승(中書丞)을 지냈다. 의종(毅宗) 때 조영인(趙永仁)은 문과에 올라 신종(神宗) 때 문하시중으로 치사(致仕)하였고, 조영인(趙永仁)의 아들 조충(趙冲)은 문무를 겸비하여 명종(明宗) 때 문과에 급제, 한림학사(翰林學士)로 동지공거(同志貢擧)를 겸임하고 서북면원수(西北面元帥)가 되어 수 차례에 걸친 거란군(契丹軍)의 침입을 물리쳐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다. 충렬왕(忠烈王) 때 지밀직사사(知密直司事)에 오른 조변(趙抃)은 조충(趙冲)의 손자이며, 평장사(平章事) 계순(季珣)의 아들로 동생 조해(趙晐)와 함께 가문을 빛냈다.

조선조(朝鮮朝)에 와서는 조지근(趙支瑾)의 아들 조무(趙茂)가 벼슬을 지내고 공(功)이 있어 횡성군(橫城君)에 봉하여졌으며, 후손 조인(趙遴)은 부호군을 지냈다. 선조(宣祖) 때 학자로 이름난 조목(趙穆)은 조대춘(趙大椿)의 아들로 벼슬이 공조참판(工曹參判)에 이르렀으나 청빈하여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일생을 학문(學問)에만 힘써 존경을 받았고 문장과 글씨에도 뛰어났다.

그 외 인물로는 광해군(光海君) 때 직제학(直提學)에 오른 조정립(趙正立)과 관찰사(觀察使) 조식(趙湜)이 있고, 우승지(右承旨) 조홍국(趙鴻國)과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조석동(趙錫東) 등도 가문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현황]

횡성조씨는 1985년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인구 4,461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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