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진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410
한자 瀆眞-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병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81년 7월 26일 - 「독진골」 류영수[남, 60]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3년 11월 1일 - 「독진골」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8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9년 12월 30일 - 「독진골」 밀양시에서 발행한 『밀양설화집』1에 수록
관련 지명 독진골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학동마을
채록지 학동마을 -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지도보기
성격 전설|지명 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용마|어 장군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담|용마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학동마을 저수지에 얽히어 전하여 오는 이야기.

[개설]

「독진골」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학동마을의 골안저수지와 관련되어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골안저수지는 독진골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이 샘에서 용마(龍馬)와 함께 어 장군이 방어를 하기 위하여 진을 독려하였기 때문에 독진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채록/수집 상황]

「독진골」은 1981년 7월 28일에 류종목, 성재옥이 현장 조사를 나가서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골안에서 류영수[남, 60]에게 채록하였다. 1983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 8집 8책에 수록되었으며, 2009년 12월 20일 밀양시에서 발행한 『밀양설화집』 1권에 재수록되었다.

[내용]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 학동마을의 골안저수지는 독진골(督鎭골)이라고도 부른다. 독진골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인골의 저수지와도 연결이 되어서 강물이 불으면 인골의 샘이 불어서 독진골까지 물이 찼다고 한다. 옛날에 우리나라가 여러 나라로 나누어졌을 때에 독진골에서 용마(龍馬)가 나왔다고 한다. 이에 어 장군이 용마를 타고 자기 영역의 나라를 방어하기 위하여 진을 만들어 독려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이 샘을 독진골이라고 한다.

[모티프 분석]

「독진골」의 주요 모티프는 ‘용마’이다. 전국적으로 전승되는 용마 모티프는 주로 아기장수 설화와 연계하여 아기장수를 위하여 하늘에서 안배한 용마가 샘이나 개천 등에서 태어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독진골」의 경우 아기장수 대신 어 장군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야기의 완결성이 다소 부족하여 용마와 어 장군의 구체적인 행적에 대하여서는 이야기되고 있지 않다. 다만 어 장군이 용마가 태어난 샘에 진을 만들어 독려를 하였기에 ‘독진골’이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 추가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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