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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640
한자 玄鎰
영어공식명칭 Hyeon Il
이칭/별칭 만여(萬汝),교정(皎亭),매치(梅痴),매객(梅客)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윤혜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07년연표보기 - 현일 출생
활동 시기/일시 1827년 - 현일 증광시 역과에 장원급제
몰년 시기/일시 1876년연표보기 - 현일 사망
거주|이주지 양주 추곡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지도보기 일대
성격 문신
성별 남성
본관 천녕(川寧)
대표 관직 연천군수|지중추부사

[정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였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현일(玄鎰)[1807~1876]의 본관은 천녕(川寧)이며, 자는 만여(萬汝), 호는 교정(皎亭)이다. 아버지는 지중추부사 현재명(玄在明)이고, 어머니는 전의감정 이인필(李寅馝)의 딸 해주 이씨(海州李氏)이다. 부인은 관상감정 김한정(金漢正)의 딸 우봉 김씨(牛峰金氏)이고, 형은 현석(玄錫)이다.

[활동 사항]

현일은 1807년(순조 7)에 태어나 1827년 증광시 역과(譯科)에 장원급제하였다. 전공은 한학(漢學)이었다. 이후 교회(敎誨)·교수(敎授) 등을 거쳐 아버지의 관품 때문에 문음(門蔭)으로 연천현감을 역임하였다. 정약용(丁若鏞)·이청(李晴)·서유구(徐有榘) 등의 실학자들과 교유하였으며, 관직이 아버지 현재명과 같은 지중추부사에까지 이르렀다.

현일은 관직에서 물러난 뒤 선영이 있는 양주(楊州) 추곡(楸谷)[현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으로 이주하여 오류헌(梧柳軒)이라는 집을 짓고 살다가 1876년(고종 13) 사망하였다.

[학문과 저술]

현일의 저술로는 시문집인 『교정시집(皎亭詩集)』 5권이 전한다. 『교정시집』에는 350여 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현일은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중인(中人)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하여 신분 차별 철폐 운동을 펼친 행동파 지식인이었으며, 학식과 문장력을 인정받아 제술유사(製述有司)로서 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였다. 매화를 좋아하여 많이 심었으며, 이로 인하여 ‘매치(梅痴)’ 또는 ‘매객(梅客)’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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