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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949
한자 南楊州 奉永寺 阿彌陀佛圖
이칭/별칭 봉영사 아미타후불,영산회상도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2로 84-77[내각리 14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안주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853년연표보기 - 「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5월 2일연표보기 - 「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55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현 소장처 봉영사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2로 84-77[내각리 148]지도보기
성격 탱화
작가 환익|묘언|응석
소유자 봉영사
관리자 봉영사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봉영사에 있는 조선 후기 탱화.

[개설]

「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南楊州 奉永寺 阿彌陀佛圖)」는 1853년 화원(畵員) 환익(幻翼)이 책임자인 수화승(首畵僧)을 맡고, 묘언(妙彦)이 편수(邊手)를 맡았으며, 응석(應釋) 등이 일반 화원으로 참여하여 제작하였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봉영사에 봉안되어 있다. 화기(畵記)에는 석가모니불을 묘사한 영산회상도로 적혀 있지만, 도상(圖像)의 내용상 아미타불도가 적절하므로 화기는 잘못 기재된 것으로 여겨진다. 2011년 5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55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의 크기는 가로 206.4㎝, 세로 228.3㎝이고, 비단에 채색하였다. 숭배의 중심이 되는 본존 아미타불이 가운데에 있고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양옆을 3단으로 하여 관음보살을 비롯한 6대 보살과 사천왕, 아난존자, 가섭존자 등을 배치하였다. 전체적으로는 정연함과 안정감이 느껴진다. 아미타불이 앉아 있는 둥근 형태의 수미단(須彌壇)[불상을 모셔 놓은 단]을 중심으로 아랫부분에는 아미타불을 좌우에서 보좌하는 보살인 관음보살 등 6대 보살과 사천왕을 좌우에 배치하였다. 윗부분에는 가섭존자 등 10대 제자 등이 그려져 있다.

[특징]

아미타불도는 아미타불을 그린 그림으로, 아미타불은 중생을 제도하는 데 힘을 쓰는 부처이다. 아미타불도는 조선 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많이 제작되었다. 「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는 조선 후기 아미타불도의 일반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미타불은 얼굴이 작고 가슴은 풍만한 모습이다. 푸른색의 연꽃 무늬 자리인 연화좌에 오른쪽 발을 왼쪽 넓적다리 위에, 왼쪽 발을 오른쪽 넓적다리 위에 얹고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는 결가부좌를 한 채 설법을 하고 있다. 얼굴은 갸름하고 눈매와 작은 입을 강조하였으며, 옷의 주름은 어깨선이 완만하고 부드럽다.

[의의와 평가]

「남양주 봉영사 아미타불도」는 남색 계열의 색이 많이 사용되어 18세기 불화 요소가 남아 있다. 반면에 얼굴에 육색(肉色)[살구색]을 더하는 등 19세기 경기도 지역 불화의 주요 특징이 나타나지 않아 19세기 전통적 작풍을 계승한 것으로 여겨지며, 19세기 탱화 중 비교적 높은 작품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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