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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득산 지명유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1301
한자 五得山 地名由來
영어공식명칭 Origian of Origin of Odeuksan's Designation
이칭/별칭 「오득산 지명 유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외방리 28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빛나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0년 12월 - 「오득산 지명 유래」 남양주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남양주시지』에 수록
관련 지명 축령산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외방리 281]지도보기
성격 지명 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이성계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사냥|신령스러운 산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의 이칭인 오득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오득산 지명유래」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祝靈山)[1,084m]의 이칭인 오득산(五得山)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지명 유래담이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1335~1408]가 왕으로 등극하기 전에 축령산에서 사냥을 하기 위하여 고사를 지낸 뒤 다섯 마리의 멧돼지를 잡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오득산 지명유래」는 2000년 12월 남양주시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남양주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오득산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와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의 경계에 있는 축령산의 또 다른 이름인데, ‘빌령산(-靈山)’이라고도 부른다. 「오득산 지명유래」는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지명 유래담이다.

이성계가 조선 건국 이전에 이 산으로 사냥을 나왔으나 한 마리 짐승도 잡을 수 없었다. 사냥의 몰이꾼들이 “이곳은 신령스러운 산이므로 고사를 지내어 사냥 허락을 구하여야 합니다.”라고 아뢰자, 이성계가 산 정상에 올라 고사를 지냈고, 마침내 다섯 마리의 멧돼지를 잡을 수 있었다. 이에 이 산은 다섯 마리의 사냥감을 획득한 곳이라 하여 ‘오득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오득산의 지명 유래담은 동시에 ‘이성계가 고사를 지낸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의미에서 ‘축령산’과 ‘빌령산’이라는 이칭을 가지게 된 연유를 설명하는 유래담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모티프 분석]

「오득산 지명유래」는 ‘지명 유래’, ‘사냥’, ‘신령스러운 산’ 등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왕이 되기 이전의 이성계가 신령스러운 산의 허락을 통하여 사냥에 성공하였다는 것은 이성계의 신성성을 돋보이게 하여 주는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오득산 또한 이성계의 사냥 성공 이야기와 결부되어 신성한 장소라는 의미가 부각되고 있는데, 동일한 이야기를 통하여 ‘축령산’과 ‘빌령산’의 이칭을 부여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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