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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강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1319
한자 -江邊
영어공식명칭 Nodeul Riverside|Nodeul-Gangbyeo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이효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형성 시기/일시 1934년 - 「노들강변」 음반으로 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6년 - 「노들강변」 채록한 『경기도의 향토민요』 출간
채록지 진관리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지도보기
성격 신민요|창작민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박자 구조 세마치장단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승되는 일제 강점기 신민요.

[개설]

「노들강변」은 만담[재담]에 능했던 월북 연극인인 신불출이 작사하고 바이올린에 능한 문호월이 1930년대 작곡한 신민요이다. 권번 출신 기생인 박부용의 노래로 1934년 오케레코드사에서 “창립 1주년 기념 특별호”라는 타이틀의 음반으로 발매되어 서울·경기 지역에 널리 유행하였다. 노래 제목의 ‘노들’은 ‘노돌(老乭)’에서 유래된 말로, 서울의 노량진 일대를 가리킨다. 전체 3절로 이루어진 가사는 절마다 ‘노들강변’으로 시작하는데, ‘노들강변’이라는 노래 제목도 가사의 첫마디를 따서 곡명을 붙이는 전통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채록/수집 상황]

남양주 지역에서 채록된 「노들강변」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에서 채록된 윤복순의 소리가 2006년 출간된 『경기도의 향토민요』216-217쪽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처음 「노들강변」의 음반이 발매될 때는 굿거리장단을 네 개의 덩어리로 나눈 듯한 3박자의 빠른 왈츠풍 리듬이었으나, 남양주 지역의 「노들강변」은 세마치장단으로 바뀌어 전승되고 있다. 보통 독창으로 부르며, 가사는 한 장단에 4음보씩 구성되었다. 음역은 한 옥타브 반 정도이고, 선율은 경기민요의 일반적인 선율과 비슷하다.

[내용]

진관리에서 채록한 「노들강변」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매어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 믿으리로라/ 흐르는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의의와 평가]

「노들강변」은 「본조아리랑」처럼 경기민요의 특성을 많이 보이는 창작 신민요가 점차 전통민요로 인식되어 전승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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