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026
한자 土壤
영어공식명칭 Soil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행묵

[정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암석이 풍화로 분해된 물질이 유기물과 혼합되어 지표면을 덮고 있는 층.

[개설]

토양(土壤)은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 작용을 받아 분해되어 발생한 물질과 유기물이 섞여 만들어져 지구 표면을 덮고 있는 층이다. 남양주 지역 토양의 특성은 단면 특성, 토양 지형, 토양 이용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단면 특성]

표층토 아래에 위치하여 풍화가 일어나기 힘들고 유기물을 함유하지 않은 밀도가 높은 토양을 심토(心土)라고 한다. 남양주 지역의 심토 토성은 모래흙과 참흙의 중간쯤 되어 공기와 물의 유통이 좋고 비료의 분해가 빨라 농작물을 심기에 적합한 사양토와 구성 성분의 30% 이상이 세사(細沙)이고 극조사, 조사, 중간 모래가 섞인 세사양토가 속한 사양질계가 약 62%를 이룬다. 약 31%는 점토 성분이 전체의 37.5~50%인 식양질로 나타난다. 심토의 주토색은 적색계와 갈색계가 주를 이룬다. 표토의 토성은 양토[63%], 사양토[28%], 세사양토[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토양 모재의 원료로서 풍화를 받지 않는 암석을 의미하는 모암은 대부분 변성암[63%], 산성암[24%]으로 나타나며, 제4기층[8%]도 확인된다.

[토양 지형]

남양주 지역의 토지 지형은 전체 45,966㏊ 가운데 산악지가 30,425㏊로 66%를 차지한다. 하천의 양쪽 가에 분포하는 넓고 평탄한 지형인 하성 평탄지는 3,526㏊[7%]인데, 하성 평탄지는 왕숙천이 지나는 진건읍, 진접읍, 다산동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 이 외에도 곡간지·선상지[14%], 산록 경사지[6%] 등이 있다. 퇴적 양식으로는 풍화된 암석이 그대로 쌓여 생긴 잔적층[66%]이 가장 많고, 충적 붕적층[12%]이 그다음을 차지한다. 또한 충적층[10%], 붕적층[6%] 등도 존재한다.

[토양 이용]

주토지 이용은 초지가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임지는 26%로 나타나는데, 임지의 토양 유형은 적황색토와 암색토로 구분된다. 다음으로 밭은 17%, 논은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밭의 경우에는 보통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사질전도 존재한다. 논은 사질답이 가장 많으며, 미숙답, 보통답, 습답도 분포한다. 과수·상전으로 이용되는 토양은 7%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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