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254
한자 內谷里
영어공식명칭 Nae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경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내곡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0년 4월 1일 -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내곡리에서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면 내곡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9년 4월 1일 -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면 내곡리에서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읍 내곡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읍 내곡리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가구수 626가구
인구[남/여] 1,105명[남 631명|여 474명]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내곡리(內谷里)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동북쪽의 연평리, 동남쪽으로는 진건읍 신월리, 서남쪽으로 별내동, 서북쪽으로 별내면 광전리와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퇴계원읍과 이웃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내각리와 맞닿아 있다.

[명칭 유래]

내곡리 명칭의 유래에 대해 『우리 고장 남양주』에서는 고려 건국 후 조선 초까지 유지되었던 행정구역인 풍양현(豐壤縣)의 중심 지역이라는 뜻에서 ‘안골’이라 부르던 것의 한자 표기가 정착된 것이라는 설을 소개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지역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 과거 고구려의 골의노현(骨衣奴縣) 지역을 황양현(荒壤縣)으로 개편하면서 해당 현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이는 고려가 건국된 후 황양현이 풍양현으로 재편되어서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이후 조선 초인 1419년(세종 1) 풍양현이 양주도호부(楊州都護府)의 속현으로 편입되어 사라지면서 양주에 속하게 되었고, 1466년(세조 12)에는 양주도호부가 목(牧)으로 승격되면서 양주목(楊州牧) 산하가 되었으며, 1895년(고종 32) 지방제도가 23부제로 변경됨에 따라 한성부 양주군 산하로 재편되었고, 1896년(고종 33)에 다시 13도제로 개편되자 경기도 양주군 산하가 되었다.

1914년 전국적인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양주군 별비면 내곡리·동촌리(東村里)·서촌리(西村里)와 영지동(靈芝洞) 전부, 그리고 전도리(全道里) 일부를 통폐합하여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 내곡리가 개설되었다. 1980년 4월 1일 법률 제3169호에 의거하여 양주군에서 분리되어 남양주군이 신설됨에 따라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면 내곡리가 되었다. 1989년 4월 1일 진접면이 진접읍으로 승격되면서 경기도 남양주군 진접읍 내곡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기도 남양주군과 미금시의 통합으로 남양주시가 신설되면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내곡리의 서북쪽 일대는 산지가 주를 이루는 지형으로, 퇴뫼산 자락이 서북쪽의 별내면 광전리부터 서남쪽의 별내동을 거쳐 남쪽의 퇴계원읍 경계 일부에 이르기까지 뻗어 있으며, 북쪽의 진접읍 내각리와의 사이도 일부 가로막고 있는 형태다.

반면 동북쪽 방면에서 흘러들어와 남쪽으로 빠져나가는 왕숙천 유역에 해당하는 진접읍 내곡리의 동남쪽 일대는 상대적으로 저지대에 해당한다. 이러한 지형으로 인해 내곡리 경내를 흐르는 영서천·임송천·전도치천 등의 지방 하천은 물길이 동남쪽으로 향하며, 이러한 환경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의 거주지 및 농경지가 대부분 동남쪽 일대에 집중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황]

2021년 현재 626세대 1,105명[남자 631명, 여자 47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남쪽의 왕숙천 물길을 따라 국도 제47호선 일부 구간이 지나며, 서쪽의 전도치터널을 통해 별내면 광전리에서 들어오는 국도 제43호선이 임송IC 일대에서 국도 제47호선과 합류하여 진건읍 신월리로 빠져나간다. 대부분의 주거 지역은 진접터널로 진입하는 내곡교차로와 국도 제43호선 사이의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주거 지역 근처인 왕숙천 변을 따라 내곡리체육공원·임송캠프장 등의 레저 활동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내곡리 관내에 위치한 주요 문화재로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남양주 동관댁이 유명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도 아래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에 왕숙천 변을 비롯한 경내의 평야 지대가 대상지로 포함되어 있어 추후 주거 환경 및 경제활동 양상의 변화 추이가 주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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