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900388
한자 豊壤
이칭/별칭 풍덕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홍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비정 지역 풍양현 -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지도보기
성격 행정구역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에 있었던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 지방 행정구역.

[형성 및 변천]

풍양(豊壤) 지역은 본래 고구려의 골의노현(骨衣奴縣)이었고, 신라 경덕왕 때 황양(荒壤)으로 이름을 고쳐 한양군(漢陽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에 비로소 풍양현(豊壤縣)이 되었다. 1018년(고려 현종 9) 양주(楊州)에 내속하였다가, 후에 포주(抱州)의 영현이 되었다. 조선 초에는 농양현(農壤縣)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1419년(조선 세종 1) 다시 양주 소속으로 옮겼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풍양궁은 조선 태종 때 설치되어 세종 대 완성된 이궁으로 알려졌다. 현재 풍양궁(豊壤宮)의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723-21번지 일대로 추정되고 있다.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에 따르면 풍양궁 터가 곧 풍양현의 읍치라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풍양현은 현재 풍양궁 추정지 주변 일대를 관할하던 영역으로 비정된다.

[관련 기록]

고려 시대에는 거란유종(契丹遺種) 금산왕자(金山王子)의 군과 풍양 효성고개[峴]에서 전투를 치렀음이 확인된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의 사냥지로 종종 활용되었으며, 풍양궁이 조성되었을 시기에는 태종이 머무르기도 하였고, 피방지나 강무지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풍양 조씨(趙氏)가 명족(名族)으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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