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402
한자 盈德興敎堂
영어공식명칭 Heunggyodang Shrine, Yeongdeok
이칭/별칭 도계정사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길 41-21[도곡리 154-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순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88년연표보기 - 도계정사 건립
훼철|철거 시기/일시 1868년 - 도계정사 훼철
개축|증축 시기/일시 1868년 이후 - 도계정사 재건 후 흥교당으로 개칭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0년 - 영덕 흥교당 사주문 증축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2년 - 영덕 흥교당 지붕 정비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4년 - 영덕 흥교당 태풍으로 붕괴된 담장 보수
문화재 지정 일시 2014년 12월 18일연표보기 - 영덕 흥교당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7호로 지정
현 소재지 영덕 흥교당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길 41-21[도곡리 154-2]지도보기
성격 재실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무안박씨 도와공파종회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27호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개설]

영덕 흥교당(盈德興敎堂)은 박선(朴璿)[1596~1669]과 권경(權璟)[1604~1666]을 기리는 재실이다. 박선의 본관은 무안(務安)이고, 자는 계헌(季獻), 호는 도와(陶窩)·송와(松窩)이다. 아버지는 박의장(朴毅長), 어머니는 영천이씨로 알려져 있다. 부인은 서애 유성룡(柳成龍)의 손녀이다. 박선은 1629년 관찰사의 추천으로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고 향촌에서 후진 양성과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또 1661년에는 학문의 정진과 제자 양성을 위해 도곡리로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박선은 자신이 세운 이오당(二五堂)을 경렴정(景濂亭)으로 고쳐서 지역 유림들의 회합장소와 강학장소로 활용하였다.

권경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경옥(景玉), 호는 대은(臺隱)이다. 아버지는 권의협(權宜悏)[1579~1644]이고, 어머니는 영덕김씨(盈德金氏) 김단(金鍛)의 딸이다. 권경은 학덕을 갖춘 학자로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향촌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위치]

영덕 흥교당경상북도 영덕군 도곡리에 있다. 도곡리국사봉을 주산으로 앞은 고래산, 뒤는 대소산이 있고, 마을 앞으로 내들이 펼쳐져 있다. 재실은 마을 뒤 대소산 자락에 자리한다.

[변천]

영덕 흥교당은 도계정사(陶溪精舍)에서 유래한다. 도계정사는 1688년(숙종 14) 박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가 1868년(고종 5) 훼철되었다. 이후 지역 유림들의 공론으로 새로 세우면서 권경을 함께 배향하였다. 2000년 사주문을 수리하여 다시 세웠고, 2002년 지붕을 전체적으로 정비하였다. 2004년에는 태풍으로 붕괴된 담장을 보수하였다.

[형태]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건물 주위에는 흙과 돌로 쌓은 담장이 둘러져 있으며, 오른쪽 담장에 출입문이 있다.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이 있으며, 앞면에 툇마루가 있고 툇마루와 대청 사이에 분합문(分閤門)을 설치하였다.

[현황]

2014년 12월 18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덕 흥교당영덕 무안박씨 무의공파 종택, 영덕도곡동충효당과 함께 조선 후기 도곡리에 거주하던 무안박씨 가문의 향촌 사회활동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건물 역시 근대 세워진 것이지만,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문화재자료로 보존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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