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514
한자 慶尙道寧海府仁良里蘭亭錄
이칭/별칭 난정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6길 48[인량리 465]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6년 - 『영남향약자료집성』영인 수록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서부리 220]
발견|발굴처 인량리 재령이씨 충효당 -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6길 48[인량리 465]지도보기
성격 계안
관련 인물 이휘일(李徽逸)|남상중(南尙重)|이해(李楷)|백한장(白漢章)|박신지(朴身之)
용도 계조직
발급자 이형직(李亨直) 외 19명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부에서 작성된 조선 후기 계안 자료.

[개설]

17세기 후반 경상북도 영해부 인량리 출신의 사족 인사들이 상부상조를 통한 결속력 강화를 위해 결성한 계(契) 조직의 규정과 좌목을 엮어 놓은 자료이다.

[제작 발급 경위]

17세기 후반 영해 인량리 출신 사족 인사들이 조직하였던 계(契)의 규정과 좌목을 정리하기 위해 작성하였다.

[형태]

「경상도 영해부 인량리 난정록」은 필사된 9장의 고문서가 1책으로 묶어져 있다. 「경상도 영해부 인량리 난정록」을 엮은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좌목에 수록된 이휘일(李徽逸)[1619~1672], 백훤(白暄)[1645~1724]의 생몰년, 추록(追錄)된 규정 가운데 '무신(戊申)[1668] 무판(貿販)'이라는 구절 등을 참고할 때 1669년~1672년 사이 본 계와 자료가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내용]

「경상도 영해부 인량리 난정록」은 규정과 좌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앞에는 길례(吉禮)와 흉례(凶禮) 때의 상호부조 규정 9개조를 수록하였다. 흉례는 상례와 장례 때의 상호부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부조 규정 다음에는 과실로 처벌 대상이 되는 행동을 정도에 따라 영삭(永削), 상벌(上罰), 하벌(下罰)로 분류해 놓았다. 좌목에는 이형직(李亨直, 厚伯), 남상중(南尙重, 希天), 이휘일(李徽逸, 翼文)[1619~1672], 이해(李楷, 元禮)[1618~1657], 백한장(白漢章, 道輝), 남상주(南尙周, 聖輔), 박신지(朴身之, 履卿), 백세흥(白世興, 可遠), 남상소(南尙召, 幼輔), 이성삼(李省三, 景曾), 박문징(朴文徵), 박문재(朴文載), 박성규(朴聖奎, 震應), 박명규(朴命奎, 世應), 이지현(李祉炫, 子受), 남상규(南尙圭, 汝容), 이조헌(李朝憲, 華國), 이경천(李經天, 文仲), 권복여(權復輿, 復初), 백훤(白喧, 日宣)[1645~1724] 등 모두 20명이 수록되어 있다. 입록자의 성명과 자(字)를 기재해 놓았는데, 성명 바로 아래에는 당사자의 서압(署押)이 확인된다. 기재는 나이 순서로 되어 있다. 이들은 인량리에 거주하는 재령이씨, 영천이씨, 대흥백씨, 함양박씨, 영양남씨, 안동권씨 등의 가문 출신 인사들이다. 추록(追錄)은 본 계 운영과 관련하여 추가로 제정된 규정으로 모두 9개조가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경상도 영해부 인량리 난정록」은 경상도 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반촌인 영해부 인량리의 사족 인사들의 계 조직의 운영과 관련된 자료로서 17세기 후반 영남 지역 향약 시행의 한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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