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367
한자 杜牧
영어공식명칭 Dumo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개설]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두목(杜牧)장릉에서 소나기재를 넘어가는 국도 제31호선 주변의 시루산[688m] 자락에 있는 마을이다.

영월삼거리와 두목 사이의 망수랭이는 마치 소 여물통처럼 생겼다. 시루산에 있는 소가 물을 먹기 위하여 항상 바라보고 있어서 지명을 ‘망수(望水)랭이’라고 불렀다. ‘랭이’는 영월의 사투리로 ‘삽작모랭이’, ‘오그랭이’, ‘잿말랭이’, ‘망수랭이’, ‘고라댕이’ 같이 위치를 나타내는 말이다. 또, 1960년대는 두목에 있는 갈우고개를 넘고 장승백이와 노루골을 지나 북면 연덕리, 공기리, 마차리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명칭 유래]

시루산에 있는 갈우음수형국(渴牛飮水形局)의 명당터의 소[牛]를 보호하기 위하여 막을 두(杜) 자와 칠 목(牧) 자를 써서 마을 이름을 ‘두목(杜牧)’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두목을 감싸고 있는 시루산영월읍의 진산(鎭山)인 발산[667m]과 연결된다. 발산은 서남쪽 기슭에 조선 제6대 단종장릉(莊陵)과 수호 사찰인 보덕사(報德寺)가 있고, 남쪽 끝 자락에는 영모전(永慕殿)엄흥도, 정사종, 추익한 3충신을 모시는 충절사(忠節祠)가 있다. 그리고 서쪽 기슭에는 금몽암(禁夢庵)이 있다.

[현황]

두목마을은 작은 산촌마을로서 주민들은 주로 밭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 소나기재국도 제31호선이 개통되기 전에는 뫼너미고개를 넘고 보덕사가 있는 장릉의 절골을 지나 영월장을 다녔다고 한다. 2021년 현재 두목에는 영월종교미술박물관, 영월군 환경공단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망수랭이에는 영월군에서 운영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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