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450
한자 國道 第三十一號線
영어공식명칭 National Highway 31
이칭/별칭 부산-신고산선,국도 31호선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강원도 영월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국도 제31호선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
해당 지역 경유 구간 국도 제31호선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강원도 영월군 산솔면|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강원도 영월군 북면지도보기
성격 국도
길이 75.4㎞[영월군 구간 총연장]

[정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서 북면 덕상리까지를 거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개설]

국도 제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에서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에 이르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 제31호선의 영월군 구간은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상동교에서 시작하여 북면 덕상리 원동교[원동터널]까지인데, 산솔면 연상리 석항교차로에서 영월읍 연하리 동영월교차로 사이의 구간은 국도 제38호선과 중복된다.

국도 제31호선이 영월군을 지나가는 지역은 상동읍, 산솔면, 영월읍, 북면 등이다. 국도 제31호선의 영월 구간은 영월군을 동남쪽에서 북서쪽으로 가로지르는 총연장 75.4㎞로 영월군에서 가장 긴 도로이다. 국도 제31호선이 지나는 영월군의 주요 지점은 다음과 같다.

영월군을 통과하는 국도 제31호선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와 태백시 혈동 사이에 있는 어평마을에서 시작한다. 어평(御坪)이라는 마을 이름은 단종의 혼령이 잠시 쉬었다는 전설과 관련이 있다. 여기서부터 천평교까지는 영월군과 태백시의 경계를 지난다. 그리고 상동읍을 관통하여 산솔면으로 들어가는데, 산솔면 녹전리까지는 옥동천과 나란히 도로가 놓여 있다. 도로의 북쪽으로는 장산, 매봉산, 단풍산 등이 있고, 남쪽으로는 구룡산, 삼동산 등이 있어서 높은 산을 끼고 달린다. 산솔면 녹전리에서 석항리까지 구간은 높은 산을 넘어가야 하는 길이다. 구(舊) 국도 제31호선은 구불구불 산을 넘었으나, 현재는 녹전터널, 이목터널, 수라리터널 등이 뚫려서 도로가 직선화되었다.

[제원]

국도 제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을 기점으로 강원도 고산군으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양구군 동면 이후 구간은 군사분계선 및 북한 지역이라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없다. 현재 총 연장은 750㎞이나, 이 가운데 남한 구간은 627.6㎞이다. 이 가운데 영월군을 지나는 구간은 75.4㎞이다.

[변천]

국도 제31호선은 1971년 8월 ‘포항-신고산선’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1981년 3월 기점이 울산시로 바뀜에 따라 ‘울산-신고산선’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1996년 7월 기점을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으로 변경함에 따라 ‘부산-신고산선’이 되었다.

[현황]

국도 제31호선중동면 석항리의 석항교차로부터 국도 제38호선지방도 제28호선과 중복되는데, 영월읍의 동영월교차로까지는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그리고 어평에서 석항교차로까지 왕복 2차선이었던 도로가 석항교차로부터 4차선이 된다. 동영월교차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는 끝나고, 다른 도로와의 중복도 끝난다. 국도 제31호선영월읍의 중심가를 통과하면서 영월소방서 앞에서는 다시 2차선이 된다. 장릉 앞을 지나 소나기재를 넘어 영월군 북면으로 들어가면, 국도 제31호선은 문곡천과 나란히 달리며 북면 연덕리를 지난다. 구도로를 직선화하면서 연덕터널과 원동터널이 개통되어 꼬불꼬불하던 원동재를 쉽게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원동재는 영월군과 평창군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원동재에 뚫린 원동터널이 국도 제31호선의 영월군 끝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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