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랑이계곡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430
영어공식명칭 Chillangigyegok|Chillangi Valley
이칭/별칭 치랭이골,칠랑이곡(七郞理谷)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계곡

[정의]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계곡.

[개설]

칠랑이계곡은 태백시 구운산(九雲山)[1,346m]에서 발원하여 천평교를 지나 국도 제31호선을 따라 흐르는 태백산이 빚어낸 태고의 비경을 갖춘 곳이다. 칠랑이계곡은 하늘을 찌를 듯한 소나무와 큰 바위 사이로 차고 맑은 계곡물이 끊이지 않고 흐른다.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계곡으로 손꼽히는 칠랑이계곡구래리칠랑이마을을 지나 직동천과 합류하여 남한강 상류인 김삿갓면 맛밭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칠랑이계곡의 백운산장을 지나면 국도 제31호선 오른쪽에 평창 가리왕산 장전계곡, 삼척 육백산의 이끼폭포와 함께 여름철 최고의 탐방지로 손꼽히는 칠랑이 이끼계곡이 있다.

[명칭 유래]

칠랑이계곡은 신라의 화랑도(花郞道) 일곱 명[칠랑(七郞)]이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심신수련을 하였으므로 칠랑이(七郞里)라는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자연환경]

칠랑이계곡은 태백산 준령이 빚은 태고의 신비와 자연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청정 계곡이다. 상동에서 화방재 방향으로 가는 국도 제31호선 오른쪽 산림 재해 감시소가 있는 계곡을 따라 오르면 이끼계곡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칠랑이 이끼계곡은 상동과 화방산 사이로 북쪽 방향으로 계곡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끼가 날 수 있는 자연환경과 지형적인 여건을 완벽히 갖춘 곳이다.

[현황]

2021년 현재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칠랑이계곡에는 칠랑이계곡장산야영장, 백운산장민박, 통나무집휘캠핑장 등이 국도 제31호선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리고 1980년에 이종호 영월군수가 칠랑이약수터에 세운 자연석비와 유래석이 있다.

[참고문헌]
  • 『영월군지』 (영월군지편찬위원회·영월군, 2019)
  • 인터뷰(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주민 나병우, 남, 66세,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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