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2016
한자 -生態公園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713-12[영흥리 산13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승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2009년 5월연표보기 - 물무리골생태공원 개장
현 소재지 물무리골 생태공원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1713-12[영흥리 산131-1]지도보기
성격 공원
면적 75,617㎡

[정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생태공원.

[명칭 유래]

물무리골생태공원은 ‘물무리골’이라는 지명에서 따온 이름이다. 물무리골은 골마다 물이 나온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물무리골생태공원은 영월군이 2008년 지속 가능한 정주형 콘텐츠 중심 관광자원 개발의 하나로 약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7만 5617㎡ 면적에 조성한 공원이다. 그러나 멸종위기 2급 식물이 발견되고 자연습지가 훼손된다는 의견에 따라 공사를 전면 중단하였다가 재개하였고, 안전하고 훼손이 없는 관람을 위하여 1,112㎡에 달하는 관람로 데크 등을 갖춘 후 2009년 5월 공원을 개방하였다.

[자연환경]

물무리골생태공원이 조성된 습지 일대는 경사가 급한 해발고도 400m 이상의 산지가 발달하여 있다. 이러한 산지 사이를 소하천이 깎으면서 퇴적물이 이동하여 아래쪽에 소규모의 평평한 지역이 형성된 것이다. 물무리골은 배수가 잘되는 석회암지대여서 습지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산지를 빠져나온 하천이 평지를 만나면서 계류를 형성하여 흘러들면서 드물게 자연습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2017년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다.

물무리골생태공원은 멸종위기 2급으로 분류된 백부자와 산작약, 잠자리난초, 큰조롱 등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생지가 드문 좀개미취, 거센털지치, 물쇠뜨기, 진퍼리잔대, 까치수염 등 희귀식물도 찾아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역시 멸종위기종인 , 황조롱이를 비롯하여 고라니, 멧돼지 등 다양한 종의 야생동물과 반딧불이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물무리골생태공원의 한편에는 전나무숲이 우거져 청량감을 더한다.

[현황]

물무리골생태공원은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습지 위로 나무로 된 데크가 설치되어 편리하게 생태계 학습을 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장릉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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