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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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巖書藝館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대흥로 63[대천동 340-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필준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출신 서예가 장암 이곤순의 작품을 기증받아 충청남도 보령시 대흥로 보령문화의전당 내에 설치한 서예관.
[개설]
충청남도 보령 출신인 장암(長巖) 이곤순(李坤淳)은 대전·충청 지역 현대 서예의 1세대 작가로, 1970~1980년대 충청권 서예 문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곤순은 현대 서단의 대표 서예가 중 한 명으로,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1921~2006]의 가르침을 받았다. 문교부 장관상과 충남미술대전 최고상 등 각종 수상 경력이 있으며, 한남대학교·목원대학교·충남대학교 등에 출강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건립 경위]
장암서예관은 2009년 보령이 고향인 이곤순이 자신의 작품 및 관련 물품 670점, 기타 작품 196점, 관련 도서 1,500권 등 2,366점을 보령시에 기증함에 따라 보령시는 2019년 보령문화의전당 내 테라스를 증축하여 서예관을 설치하고 2020년에 개관하였다.
[구성]
장암서예관은 이곤순의 대표작과 근작들을 순회 전시하고 있으며, 문방사우, 전각 자료를 전시한다. 이곤순 작품 외에도 송시열의 친필 서첩, 중국 명대 서예가들의 서첩, 광개토대왕릉비 탁본, 김충현의 작품 등도 순회 전시하고 있다.
[현황]
장암서예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