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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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密陽朴氏齋室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길 140-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찬영 |
건립 시기/일시 | 1881년 - 밀양 박씨 재실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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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60년 - 밀양 박씨 재실 중수 |
현 소재지 | 밀양 박씨 재실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 1161 |
성격 | 재사 |
양식 | 목조 가구식|장여수장 맞배 슬레이트집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1칸 |
소유자 | 밀양 박씨 |
관리자 | 밀양 박씨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에 있는 밀양 박씨 재실.
[위치]
청도읍에서 금천면∼운문면 간 국도 20호선을 타고 가다 덕산리 덕산 1교를 건너자마자 좌측 서북쪽 길로 덕산리 신촌 마을을 지나면 두곡리 두실 마을이 나온다. 이 두실 마을에 있는 마을 회관 북편약 200m 지점의 북편 산록에 밀양 박씨 재실이 있다.
[변천]
1881년 건립하고, 1960년 중수하였다.
[형태]
재실은 두곡리 두실 마을 북편의 완만한 경사지에 터를 잡고 재실, 고직사, 헛간 3동을 튼 ‘ㄷ’자형으로 앉혔다. 재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一’자형이다. 평면은 좌측으로부터 2칸통 온돌방+대청 2칸통+온돌방 1칸 순으로 배열된 이 지역의 일반적인 5칸 평면 형식을 취한다.
주칸 설정은 각 온돌방이 약 2.4m[8자], 대청이 약 2.1m[7자]로 약간의 주칸 차를 두었다. 대청을 제외한 온돌방 앞쪽에는 폭 약 0.6m[2자]의 쪽마루를 각기 시설하였고, 대청 우측방 뒷벽에는 폭 0.7m[2.3자]의 반침이 부설되어 있다.
가구 구조는 높이 약 0.6m의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 초석을 놓고 네모와 두리기둥을 섞어 세우고 심벽과 창호를 달아 구체부를 구성했다. 기단에서 대청까지 높이가 약 0.6m로 비교적 낮은 편이고, 대청 상부의 마룻대 높이도 약 2.7m[9자]로 높지 않다. 청방간 청호는 외여닫이 굽널세살문, 온돌방 앞문은 쌍여닫이 세살문을 달았다. 난방은 대청 좌측 온돌방은 좌측면에, 우측 온돌방은 전면 쪽마루 밑에 각기 설치한 아궁이로 한다.
대청 상부 가구는 간략한 3량가이고, 지붕은 홑처마 맞배지붕에 슬레이트를 이었다. 고직사는 방 2칸에 정지 1칸을 약 2.4m 간살로 연접시킨 3칸 골슬레이트 집이다. 정지 옆 온돌방 뒷벽에 단 외여닫이 세살문을 위에는 폭 약 0.6m의 벽장이 부설되어 있다. 구조는 얕은 자연석 기단 위에 네모기둥을 세워 심벽과 3량가의 지붕 가구를 받히게 했다.
[현황]
문중의 이용 및 관리가 미흡해 자연 퇴락이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보존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의의와 평가]
재사와 고직사 그리고 부속채 3동이 재사와 회합의 장소, 제수 장만 및 관리 등 기능에 따른 건물을 튼 ‘ㄷ’자형으로 배치된 예로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재사 배치 유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