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청도 반시 재배 농가 단체.

[설립 목적]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청도 반시를 생산하고 있는 농민들 간 농업 기술 교류 및 교육, 소득 증대 방안 공동 모색, 청도 반시 농업인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5년 10월 청도군 농업 기술 센터가 주관하여 청도 반시를 생산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406명이 모여 청도 반시 연합회를 결성하였으며, 읍·면별 9개 분회가 조직되었다. 초대 회장은 황용태가 맡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회원 농업인들 간 농업 기술 및 정보 교류와 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 총회를 비롯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도 반시 관련 친환경 재배 기술, 병해충 방재, 품질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진 지역 견학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청도 반시 축제를 주관하여 다양한 청도 반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도 반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청도 반시 연합회 회원은 2,300여 명으로 늘어나 청도군의 청도 반시를 생산하는 거의 모든 농업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청도 반시 연합회 산하에 청도 반시 영농 조합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청도 반시 연합회는 청도군 반시 재배 농가들로 결성된 최대 규모의 농민 단체로 청도군의 대표 농산물인 청도 반시의 생산성 향상 및 청도군 농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청도군의 신활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청도 반시 재배 기술 향상 및 아이스 홍시, 감물 염색 등 가공 유통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