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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300078
한자 多富里
영어음역 Dabu-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개설
법정리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7.9㎢
가구수 234가구
인구[남/여] 419명[남 238명/여 181명]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시대 다부원(多富院)이 있는 곳이라고 하여 ‘다부(多富)’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거문, 원증 일부를 병합하여 다부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한천(漢川)백운산(白雲山)[713.4m]과 황학산(黃鶴山)[762m]을 타고 내려 다부리의 북쪽으로 흐른다. 소야 고개[246m]가 한천팔거천(八莒川)의 분수계를 이룬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다부리의 면적은 7.9㎢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218가구, 432명으로 남자가 231명, 여자가 201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234가구, 419명으로 남자가 238명, 여자가 181명이다. 쌀농사 이외에 양봉을 비롯하여 복숭아 등의 과수 재배, 느타리버섯 등의 시설 재배를 많이 한다.

호국로국도 5호선[경북 대로]이 만나는 곳에 다부원(多富院)이 있고, 여기에서 경북 대로를 따라 북동쪽에 진목정(眞木亭)이 있다. 다부원에서 황학산백운산 사이 다부천(多富川) 계곡을 오르면 유전동 마을, 섬마을, 거문간(巨門干) 마을이 있다. 다부원은 조선 시대 영남 대로의 요충지였다. 소야원은 여관이 설치되어 있었던 역이며, 관원과 행상이 드나들면서 장이 형성되었다. 또한 인근의 가산 산성과 천생 산성은 이곳이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시사한다. 다부동 전적 기념관다부원 일대가 6·25 전쟁의 격전지였음을 말해 준다. 매년 정월 대보름 첫 시(時)에 다부리 동제(洞祭)를 지냈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는다. 다부 초등학교가 있고, 동진 정보 통신 등의 산업체가 입지하고 있다. 진목정은 다부원 동북쪽에 있다. 등짐장수들이 참나무 고목 아래에서 쉬어 가곤 했던 곳에 형성된 마을이다.

거문간 마을은 신라 시대 초소였던 큰 돌문[巨門]이 있었던 골짜기[干]란 뜻이다. 다부 2리 마을 회관 위쪽에 대구 예술 대학교가 있다. 거문간 마을에서 질매재를 넘으면 지천면 황학리에 이른다. 중앙 고속 국도한천과 나란히 달린다. 지방도 79호선[호국로]이 왜관에서 장현을 넘어와 중앙 고속 국도, 대구-안동 간 국도 5호선, 대구-구미 간 국도 25호선[낙동 대로]과 각각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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