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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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得明里 |
영어음역 | Deungm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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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6.1㎢ |
가구수 | 86가구 |
인구[남/여] | 159명[남 86명/여 73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파계재에서 가산에 이르는 산등성이, 즉 명지등(明智嶝) 아래쪽에 위치하여 득명(得明)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현, 가좌, 법성의 일부를 병합하여 득명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득명리는 칠곡군의 동단에 해당한다. 팔공산(八公山)[1,192.3m]과 가산(架山)[901.6m] 사이 한티재 아래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높이 600m 이상의 산촌이 발달하였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득명리의 면적은 6.1㎢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80가구, 156명으로 남자가 90명, 여자가 66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86가구, 159명으로 남자가 86명, 여자가 73명이다. 동명면의 9개 리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주민들은 쌀농사 이외에 채소 등의 시설 재배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방도 79호선[한티로]를 따라 자연 마을인 득명 마을, 고지터[高池] 마을, 큰한티[大峴] 마을이 있다. 득명 마을은 금광인 칠곡 광산이 활황이던 시절 여덟 주막이 들어서면서 생긴 마을로 팔제막[八酒幕]이라고도 불렀다. 동명 득명 관광농원이 있었으며, 지금은 자동차 극장이 자리하고 있다. 성황목으로 느티나무 1그루와 소나무 1그루가 있는데, 음력 정월 대보름 새벽에 이들 성황목에서 득명리(得明里) 동제를 지낸다.
고지터 마을은 한티재를 넘는 고갯길 중간 지점[높이 400~500m]에 자리한 마을이다. 옛날 이곳에 작은 못[池]이 있었는데, 지대가 높아서 고지터라고 불렀다. 득명리 고지터 동제가 매년 열린다. 큰한티 마을은 고지터에서 명지골을 따라 한티재를 넘는 고개 아래에 있다. 칠곡군에서 가장 높은 곳[500~600m]에 위치한 산촌이다.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들이 이곳에서 화전을 일구며 살았던 피난처이자 신앙촌이다. 한티 성지라고도 부른다. 한티 성지 아래에 팔공산 도립 공원의 사무소가 있으며, 한티재 아래 높이 600m 지점에 10만 9090.91㎡[3만 3000평] 규모의 가산 산성 야영장이 있다. 지방도 79호선이 왜관읍에서 다부리를 거쳐 군위군 부계면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