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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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朴氏 |
영어의미역 | Hamyang Bak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헌규 |
세거지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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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가림(佳林)] |
입향시기/연도 | 조선 전기/1450년 경 |
성씨시조 | 박선(朴善) |
입향시조 | 박철산(朴鐵山) |
[정의]
박선을 시조로 하고 박철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연원]
시조(始祖) 박언신(朴彦信)은 신라 시조왕 박혁거세의 29세손 경명왕의 세째 아들이다. 속함대군(速咸大君)에 봉해짐으로서 후손들이 시조로 하였으나 문헌과 고징(考徵)이 실전(失傳)되어 소목계통(昭穆系統)을 밝히지 못하였다. 따라서 고려 때 예부상서를 지낸 박선(朴善)을 1세로 하여 세계(世系)를 계승하고 있다. 본관은 속함(速咸)인데 함양(咸陽)으로 개칭됨에 따라 함양으로 하였다.
[입향경위]
세도가(勢道家)의 횡포와 겹친 사화(士禍)로 정든 고향땅인 성주군 선남면 오도종(吾道宗)마을을 떠나 백파(伯派: 공조판서)는 예천 금당실로, 계파(季派: 예조판서 및 도총제)는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로 오게 되었다. 판서공의 손자인 송천(松泉) 박철산(朴鐵山)은 문과에 급제 은진현감(恩津縣監)·진보현감(眞寶縣監)을 역임하였다. 1450년 경 지금의 기산면 평복리[佳林]로 입향하여 새로운 세거지가 되었다. 최근에 판서공 효자 정려각[성주 선남면]이 경상북도 지방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현황]
인구주택총조사 「성씨 및 본관 보고서」에 의하면 2000년 200여 가구 630여 명이 칠곡군 관내에 살고 있다. 현재 후손들은 가림을 비롯하여 행정리와 봉산리[방하동], 대송[한솔] 등에 집성촌을 이루어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관련유적]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에 효자 정려각,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동천(東川) 박구(朴矩)의 추모지소인 흥효재, 박이문(朴以文)의 추모지소인 원모재, 하잠(荷岑) 박원녕(朴源寧)의 강학지소인 하동서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