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충주와 개신교와의 만남은 서울에서 충청도에 이르는 길목과 무관하지가 않다. 길은 곧 사람과 문물, 그 모든 것의 흐름이자 통로이기 때문이다. 경부선 철도가 놓이기 전 충청도는 남도와 경상도 그리고 서울을 잇는 길목으로 세 갈래 길이 있었다. 서울에서 한강을 건너 경기도 과천~시흥~수원~성환을 거쳐...
-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건축 문화는 시대 조건의 반영으로 그 시대에 지역적 특성을 지닌 건축적 총체를 의미한다. 충주의 건축 문화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중원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닌 건축적인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충주 지역이 중원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중원 지역은 제천·단양·청주·보은·진천·원주·영월·여주·안성·영주에 이르는 넓은 공간...
-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한반도는 오랜 기간 동안 변성을 받거나 마그마의 관입으로 더욱 단단한 지각으로 구성된 안정 지괴에 속한다. 게다가 남동에서 북서로 미는 태평양판을 비롯하여 남쪽에서 밀려오는 필리핀판, 동쪽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온 동해 지각의 확장 등 다양한 방향의 횡압력을 직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이...
-
1253년(고종 40) 9월 충청북도 충주시 금당협에서 고려군이 몽고군을 격파한 전투. 금당협 전투는 1253년 몽고군의 제5차 침입 때 금당협 지역에 침입한 몽고군을 충주의 창정(倉正) 최수(崔守)가 매복하였다가 격퇴한 전투로, 충주산성 전투의 서전이라 할 수 있다. 금당협의 위치는 기록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촌상우차랑(村上友次郞)이 1015년에 쓴 『최근지충주(最近...
-
조선 후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낙순(洛淳), 자는 사원(士源), 호는 풍고(楓皐)이다.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의 4대손으로, 부사 김이중(金履中)의 아들이고, 순조(純祖)의 장인이다. 1785년(정조 9) 약관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88년 규장각대교로 있을 때 시·벽파(時·僻派) 싸움에 중립을 지키며 당쟁을 없앨 것을 주장하였다. 1...
-
충주는 남한강의 중류에 위치하여 삼국시대부터 수로 운송을 이용한 교통의 요지로 중시되어 온 지방이다. 고려시대에는 전국의 세곡을 저장하는 12조창을 설치하였는데 충주에 설치한 조창이 덕흥창이었다.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덕흥창 이외에 경원창이 설치되어 경상도의 세곡을 받아 경창으로 수송하였다. 1465년(세조 11)에는 금천(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던 덕흥창...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논강리 왜째마을 앞에서 발원하여 목계리로 흐르는 하천. 엄정면 논강리 차돌고개 부근에서 발원하여 마을 앞을 흐른다고 해서 논강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약 5㎞의 소하천이다. 엄정면 논강리에서 시작하여 목계리에서 영덕천으로 흘러드는 남~북 방향의 소하천이다. 주변의 원곡천이나 구룡천에 비해 길이나 유역 면적도 상당히 작으며, 배후산...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두정리에 있는 터널. 2004년 12월 15일 충주-북상주 구간이 개통되면서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완성되었다. 이때 이 구간 안에 있던 두정터널도 개통되었다. 두정터널은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있는 7개 터널 중 하나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있는 7개의 터널은 만정터널-장고개터널-두정터널-탄용터널-매현1터널-매현2터널-...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에 있는 터널. 2004년 12월 15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북상주 구간이 완공되어 개통된 터널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있는 7개 터널 가운데 있는 터널이다. 충주 IC에서 괴산 IC까지 이어지는 7개 터널은 만정터널, 장고개터널, 두정터널, 탄용터널, 매현 1터널, 매현 2터널, 조곡터널이다. 터널이 지나는 곳의...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3리에 있는 조선 말기 명성황후 피난지. 1882년(고종 19) 6월 9일 임오군란(壬午軍亂)이 일어나자 신변의 위협을 느낀 명성황후는 서울을 탈출하여 고향인 여주의 민위영 집에 숨었다가, 장호원에 있는 민응식의 향제를 거쳐 충주목사 민응식의 집을 찾아가던 중 자취를 감추기 위해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국망산 밑 신흥동 이시영의 집으로 피신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과 살미면 재오개리 사이에 있는 고개. 재오개리 발티마을 뒤에 있는 고개로서, 옛날 삼남대로로 통하는 대로의 첫 고개가 이곳이었다고 한다. 충주의 진산인 남산과 대림산 사이에 위치하며, 남·북 산줄기가 동·서로 자르는 구조선을 따라 풍화, 침식되면서 낮아진 능선부가 고개로 활용된 것이다. 주변 산지와 함께 흑운모석영편마암(계명산층...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복탄마을에 있는 선사시대 유물산포지. 남한강은 내륙 수로의 중심지로 이곳에는 많은 나루가 발달하였다. 소태면 복탄리에도 복탄나루가 발달하였다. 남한강을 건너면 앙성면 조천리 조터골이다. 이곳에서 강을 따라 내려가면 영죽이며, 조대고개를 넘어가면 앙성면 능암마을이다. 충주 사람들은 가흥과 앙성을 지나 복탄나루를 건너면 쉽게 여주까지...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습지. 충주조정지댐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습지이다. 충주에서 여주에 이르는 남한강 구간에는 하천변을 따라 하중도, 퇴적사면 등 다양한 유형의 사력퇴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충주조정지댐 아래 목계 구간에서는 남한강이 남에서 북으로 완만한 태극무늬로 휘감아 돌면서 목계 건너편 장천리 일대에 넓은 사력퇴 제방을 이룬다. 이러...
-
국원성은 고구려가 평양 천도 후 남진을 계속하여 5세기 전반 충주 지역을 점령하고 설치한 수도 다음 가는 부도(副都)였다. 고구려의 남방 경영 책원지이자 신라 공격의 전초기지였다. 충주 고구려비는 이러한 고구려 남진 정책의 성공을 기념하는 비로, 한반도에 남아 있는 유일한 고구려비이기도 하다. 고구려가 충주에 국원성을 설치하여 고구려 영역으로 편입한 것은 충주...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제천천 하류에 있는 계곡. 삼탄(三灘)이라는 이름은 제천천 하류에 형성된 광청소 여울(일탄), 소나무소 여울(이탄), 따개비소 여울(삼탄)로 이루어진 세 개의 여울을 이르는 말이다. 천등산[807m], 인등산[666m], 마미산[600m], 부산[780m]에 이르는 산지 지역을 제천천이 흐르면서 심한 굴곡을 이루는 구간이다. 제천...
-
조선 중기 이후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전래된 서양의 학문 및 종교. 조선시대 선조 이후 중국을 통해 서양의 과학기술문물과 한역(漢譯)된 서학서가 전래되었다. 이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에서 조선 학자들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 때문에 서학이라는 용어는 협의로는 천주교를 가리키기도 하나, 광의로는 서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경향을 뜻한다. 18세기 이후 서양의 과학기술문명에 대한...
-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충주군 지역으로, 옛날에 성태양면(省太陽面)이라 칭했으며, 율현리(栗峴里)·덕산동(德山洞)·청룡동(靑龍洞)·무동(武洞)·조기암리(造奇岩里)·부동리(釜洞里) 등의 6개 리로 나누어져 있었다. 조선 중기에는 태양면(台陽面)·태양소내면(台陽小內面)이라고도 불렀으며, 중청동(中靑洞)의 자작에서 해마다 성황제를 올리는 풍습이 전해 오고 있...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터널. 수안보면 화천리에서 북쪽의 수회리 방향으로 뻗어 있는 국도 3호선의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두 번째로 통과하게 되어 있는 터널이라서 수안보 제2터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북쪽의 초산 방향의 상행선은 길이 321m, 폭원 7m, 높이 6.7m 등이고 남쪽의 남해 방향의 하행선은 길이 310.5m, 폭원 7m, 높이 6....
-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 관아공원에 있는 비. 천주교가 전래된 후 조선에서는 이후 크고 작은 박해가 끊이지 않고 일어났으며, 그때마다 순교자나 희생자가 속출하였다. 박해의 원인과 배경은 정치, 사회, 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보아야 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가장 큰 원인은 사회 문화적 요인으로, 당시 조선은 유교를 문화적 지주로 삼고 있었기에 자연스럽...
-
충주를 포함한 중원 지방에는 다른 어떤 지역보다 많은 산성이 분포하고 있다. 이처럼 중원 지방에 산성이 많이 축조된 것은 중원 지방이 한반도의 허리부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중요성에 기인한다. 고대의 고구려·백제·신라는 중원 지방을 장악하기 위해 쟁투를 벌였는데, 중원 지방의 장악은 한반도 지배권의 장악을 의미하고 있었다. 또한 중원 지방은 고대 국가의 가장 중요한...
-
조선 중기 전주유씨 충주 입향조.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덕순(德純), 호는 월봉(月蓬). 할아버지는 이조참판 유세린(柳世麟)이며, 아버지는 참봉 유의(柳儀)이다. 어머니는 노첨(盧僉)의 딸이며, 동생은 유영경(柳永慶)이다. 유영길은 1559년(명종 14) 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한 뒤 사간원정언을 거쳐 1562년(명종 17) 병조좌랑, 홍문관부수찬, 이듬해 사헌부지평,...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유영길 부부의 합장묘. 유영길(柳永吉)[1538~1601]은 1559년(명종 14) 별시문과에 장원 급제한 이후 부수찬, 정언, 병조좌랑, 전적, 헌납 등을 거쳐 1565년 평안도도사를 역임하였다. 1589년(선조 22) 강원도관찰사, 승문원제조를 거쳐 1592년 임진왜란 때 강원도관찰사를 지내면서 조방장...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남한강 변에 있는 습지. 충주분지를 지나 여주 쪽으로 가는 남한강 협곡 내부에서 여울목을 따라 사력퇴가 쌓이면서 발달한 습지이다. 남한강 본류 변에 발달한 구하도성 배후습지로서, 인공제방 안쪽에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습지 지형이다. 하중도에 해당하는 비내섬이 조대늪 주변을 감싸고 있다. 비내섬은 물길이 약간 곡류하면서...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와 만정리를 연결하는 다리. 중부내륙고속국도에 개설된 최대의 교량으로 예부터 충주 지역을 일컫던 대표적 명칭인 중원에서 이름을 따와 중원대교라 하였다. 중원대교는 왕복 4차로로 길이 930m, 폭 12.6m, 유효 폭 11.7m이다. 교량의 높이는 하행선 45.9m, 상행선 45.2m이다. 교량의 상부 구조 형식은 PS...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와 음성군 감곡면 지당리 경계에 있는 터널. 중원터널의 중원이란 이름은 충주의 옛 지명인 중원경에서 따 왔다. 중원터널은 왕복 4차선인 중부내륙고속국도에 폭 23.6m, 길이 988m로 만들어진 왕복 6차선 터널이다. 입구는 아치형으로 만들어졌고, 내부에는 전등과 환풍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편도 3차선 왕복 6차선 터널...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산성. 충주 대림산성은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과 살미면 향산리의 경계를 이루는 대림산[487.5m]의 정상부를 포함하는 능선과 계곡부를 가로지르며 축조된 둘레 4,906m의 토석혼축 포곡식 산성으로, 고려 1253년(고종 40) 몽고의 침략에서 최대의 승전을 거둔 충주 남산성 전투의 현장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당시...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부흥사에 있는 조선 전기 방형의 기단에 판석을 쌓아 만든 전탑 모양의 적석유구. 엄정면 목계리 부흥사 내의 산신당 옆에 위치한다. 일반적으로 불탑이 금당 앞 중앙에 위치하는 모습과는 다르다. 벽돌 크기보다 작은 장방형의 작은 돌을 이용하여 높이 약 8m, 둘레 약 13m로 쌓았다. 밑에서 위로 갈수록 폭이 좁아드는 형상이며, 일반...
-
고려의 대몽항쟁은 1231년(고종 18)부터 1273년(원종 14) 삼별초군의 패망에 이르는 40여 년이란 장구한 기간 동안 전개되었다. 1225년(고종 12) 몽고 사신 저고여(著古與)의 피살 사건을 계기로 국교가 단절된 뒤, 몽고는 1231년(고종 18) 조공 거절 및 저고여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고려에 대한 제1차 침입을 필두로 1254년까지 8차에 걸쳐 한반도 전...
-
충주댐은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 사이의 협곡을 막아 세운 다목적 댐이다. 충주시 동북방 6㎞ 지점에 높이 97.5m, 길이 464m로 건설된 국내 최대의 콘크리트 댐이다. 소양강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27억 5,000만t의 저수 능력을 갖추어 연간 33억 8,000만t의 각종 용수를 수도권 지역에 공급하고 홍수 조절 기능도 하고 있다. 충주댐으로 인하여 2001...
-
충청북도 북부에 위치한 시. 충주시는 중부 내륙 광역권의 거점 도시로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풍부한 용수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 기반이 구축된 도시이다.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전국 교통망의 중심이며,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중원 문화의 중심 도시이자, 충주호와 월악산, 수안보온천·앙성온천·문강온천이 있는 국제적인 관광 도시이다. 충주시를 상징하는 꽃...
-
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육지 표면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유수의 계통. 충주 지역에는 태백에서 발원하여 정선·영월·단양·제천을 지나 충주·여주로 흘러나가는 남한강이 중앙부를 관통하고 있다. 남한강은 북한강과 함께 한강의 2대 지류로서, 태백에서 양수리까지 약 400㎞를 흘러가는 큰 하천이다. 또한 탄금대 부근에서는 남한강의 제1지류인 달천이 합류하면서 넓은 달...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소속 충주 지역 지사.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IC~여주JCT 구간의 개통과 더불어 연장 70.9㎞의 고속도로를 유지 및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2년 12월 20일 중부내륙고속국도 여주~충주 구간의 개통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가 개소하였으며 2004년 7월 15일 개통된 충주~괴산 구간...
-
조선 중기의 유생.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호호(浩浩), 호는 회헌(晦軒). 별제(別提) 한극공(韓克恭)의 현손이며 생원 한천뢰(韓天賚)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좌승지 한효중(韓孝仲)이다. 아버지는 전첨(典籤) 한필후(韓必厚)이며, 어머니는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 이수일(李守一)의 딸 경주이씨(慶州李氏)로서 숙부인(淑夫人)이다. 동생은 한여두(韓如斗)이다. 한여해는...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 있는 합천이씨 집성촌. 오산리(烏山里)는 충주시 수안보면의 8개 행정동(리) 중 하나이다. 까마귀가 많이 서식했다고 해서 오산리로 명명되었다고 전해진다. 합천이씨 오산리 집성촌은 1601년(선조 34) 합천이씨 11세손 절충장군 이흡(李洽)이 여주(혹은 원주)에서 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오산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
1945년 8월 15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충청북도 충주 지역 역사. 1945년 8·15해방은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환희와 함께 혼란과 고통도 가져다주었다. 충주도 해방 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좌익과 우익의 대립이 노정되면서 많은 대립과 갈등이 야기되었다. 좌익과 우익의 갈등 결과, 남북이 분단되었으며, 북한은 6·25전쟁을 일으켜 500만 동족을 사상하였다. 충주는 우리나라 중...
-
지남기 선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박기서[1932~ ] 씨이다. 1953년부터 지남기 선생과 친교를 맺었으며 1960년대 후반에는 지남기 선생과 함께 마수리 농요를 복원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1972년에는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지남기 선생의 메김 소리를 받기도 하고 후렴구를 부르기도 하면서 마수리 농요를 전국적인 무형문화재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