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골짜기와 골짜기 사이의 산등성이. 능선은 산에서 주요 분수계를 형성하며 침식 작용을 오랫동안 받은 장년기의 산지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체로 등산로를 비롯한 이동 통로로 활용된다. 능선의 높은 부분은 봉우리라고 부르고 교통로로 이용되는 낮은 부분은 안부(鞍部)라 한다. 산줄기 또는 산등성이라고도 부른다. 도봉구에는 도봉산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산줄기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의 서북쪽 사면에 있는 다섯 개의 바위 봉우리.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는 데에서 오봉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오봉산이라고도 부른다. 오봉에 대한 유래로는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오봉산과 마주한 뒷면의 상장 능선에 있는 바위를 오봉에 던져서 올리기 시합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