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노인 요양 전문 기관.

[개설]

도봉실버센터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노인 요양 전문 기관이다.

[설립 목적]

도봉실버센터는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4월 14일 사회 복지 법인 밀알 복지 재단이 도봉구청으로부터 도봉실버센터 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 25일 도봉실버센터 건물 및 시설 공사를 시작하였다. 2004년 12월 30일 건물 및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2005년 1월 1일 도봉실버센터를 개원하였다. 2006년 5월 29일 서울 복지 재단으로부터 사회 복지 시설 경영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8년 7월 1일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을 개시하고, 8월 14일 주간 보호 정원을 20명에서 24명으로 증원했으며 전문 요양 가정원 단기 보호를 개설하였다. 2009년 6월과 9월 서울형 데이케어 센터로 인증되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서울 도봉 실버 주야간 보호소[가정형]를 개소하였다. 2010년 3월 23일에는 2009년도 장기 요양 기관[입소 시설]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 12월 9일에 2010년 서울형 데이케어 센터 A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 12월 31일에는 도봉실버센터 단기 보호소를 폐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장기 요양 사업과 주야간 보호 케어 센터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기 요양 사업은 노인성 질환을 가진 지역 내 노인들이 입소하여 사회적 보호와 적절한 치료, 요양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후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의료, 재활, 식사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야간 보호 케어 센터는 경증 치매 질환자, 중풍 질환자, 허약 어르신 등을 낮 동안에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안정과 심신 기능을 유지시켜, 당사자와 가족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봉실버센터는 2005년 개원 이래 지역 사회의 노인과 관련하여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입소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나의 사랑 나의 가족 한마음 축제 및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어버이날 효도 잔치 행사,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 행사 등을 열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사회적 일자리 사업도 개시했으며, 지역 사회와 치매 노인 케어에 관한 학술 세미나도 개최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일대 노인 가정에 밑반찬을 배달하고, 경로당 및 어려운 노인 가정에 쌀과 가래떡을 배달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2016년 1월에는 관절구축예방운동, 행복한 밥상, 시낭송 치유프로그램 등 새로운 특화사업을 개시하여 추진 중에 있다.

[현황]

도봉실버센터는 2016년 현재 원장과 사무국장 아래에 복지과, 총무과, 간호과를 두고 있다. 복지과는 5명의 직원과 요양 보호사 48명이 있다. 총무과에는 3명의 직원과 조리원, 위생원 등이 17명이 있으며, 간호과에는 8명의 직원이 있다. 또한 부설 데이 케어 센터에는 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도봉실버센터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루봉로에 있으며, 총 연면적 3,589.03㎡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물리＆작업치료실, 식당, 세탁실이 있고 1층에는 강당[주야간 보호실],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 상담실, 사무실이 있다. 2층에는 뇌졸증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실, 교육실, 가족실, 가족과 어르신의 편안한 입소 생활을 지원하는 호스피스룸이 있다.

3층에는 요양실과 요양 보호 시설, 이미용실 등이 있어 경증 치매 어르신 및 뇌졸중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사회 재활 서비스를 실시하여 잔존 기능 향상 및 유지를 도와준다. 4층에는 요양실과 간호사실이 있어 중증 치매 어르신 및 외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 마사지, 여가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메일 일광욕을 실시한다. 옥상은 각종 꽃과 나무를 심어 야외 공원 및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