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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235
한자 九岩里-雅山面-
영어음역 Guam-ri[Asan-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53㎢
총인구(남, 여) 155명[남 77명, 여 78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77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구암리는 원래 사기점이라 불리었으나 약 80년 전 사기점 흔적이 없어지자 명칭을 구암으로 바꾸었다. 구암리에 안장바위, 선바위, 형제바위, 별바위, 탕건바위, 병바위, 소반바위, 사자바위, 병풍바위의 아홉 개 바위가 있으므로 구암(九岩)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박씨 집안이 자리를 잡아 사방 30리 땅을 지배하였고, 그 뒤 여러 난리를 겪으면서 다른 씨족이 옮겨 와 정착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고창군 산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구암·반월을 병합하여 구암리라 하고 아산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노평(鷺坪)[일명 광대평(廣大坪)] 남쪽에 광대가 춤을 추는 모양의 광대봉(廣大峯)[152.2m]이 솟아 있고, 구암 앞에 거북 모양의 귀암이, 반곡(盤谷) 서북쪽에 높이 약 30m, 너비 10m가량의 선바위가 우뚝 서 있으며, 반곡 앞에는 소반처럼 납작한 소반바우[일명 반암(盤岩)]가 있다. 구암 서남쪽에는 천연 동굴인 삼천굴(三千窟)이 있다. 길이 15m, 높이 7m, 너비 7m 크기로 임진왜란 때 3,000명이 이곳으로 피난하여 붙인 이름이다.

[현황]

구암리아산면의 북서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4.53㎢로 밭 0.28㎢, 논 0.59㎢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77세대에 155명[남 77명, 여 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구암·노평·반곡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노평은 광대봉 옆에 있는 마을로 뒷산이 오리 형국이다. 반곡은 구암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태백기도원, 수선암, 탕건암 등이 있고 아산면 구암리 16-2번지에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이 367년 가량 된 느티나무가 있다. 2003년 생활 민방위 시범마을로 지정되었다. 오른쪽으로 군도 19호선이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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