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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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oseonggeol |
이칭/별칭 | 조산베기,조산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노상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언제부터인지 확실히는 알 수 없으나 옛날부터 마을의 가장 동남쪽 언덕 아래 양지 바른 곳에 우물이 있었다. 두레박 없이 푸는 곳으로 물이 흔해서 온 동네가 먹을 정도였으며 맛이 좋아서 먼 곳에서도 이용하므로 아침 저녁으로 물 긷는 아낙네들이 줄을 설 정도로 붐볐다. 이 곳에 작은 동산을 만들어 나무를 심고 동제를 올렸다. 이에 이름하여 조산(造山)걸, 조산베기라 했다고 한다.
[현황]
단계천 서안(西岸) 단계교와 수문교 사이 제일교회 뒤 골목 약 20m 지점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보이나 천정천이던 단계천 정비사업으로 주변이 제방부지와 하천부지가 많이 생겨 택지가 조성되어 옛 흔적을 찾아볼 수 없도록 많이 변해 버렸다. 그리고 소방도로도 생기고 상수도사업 시행으로 우물은 먼 옛날 풍속으로 전설속의 옛이야기처럼 현대생활에 밀려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