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장응일(張應一)이 지은 3칸 규모의 건물. 1903년에 지은 형조판서 장석룡의 「중건상량문」에 의하면, 장응일이 임진왜란을 겪고 옛터로 돌아와 모원당을 지어 부친 장현광의 거처를 평안케 하였다고 한다. 또한 안거하기 위하여 청천당을 지었는데, 가까운 곳에서 어버이를 정성을 다하여 받들기 편하였다고 한다. 장구한 세월 속에서 비바람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