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동네 앞에 큰 연못이 있어 모산이라 하였다. 고을 원이 이곳으로 행차할 때마다 사람들이 별미로 연밥을 지어 대접을 했는데 고을 원이 연밥을 먹은 뒤 “많이 먹었다”는 말을 남기자 그때부터 다식리(多食里)가 되었다. 15세기 초 태종 이후 평성방에 속한 다식동리였다. 1440년(세종 22) 경 광주이씨가 입향하여 살기 시작하였고, 189...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임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산림이 좋아 학과 두루미가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해서 학사라고 한다. 아래쪽에는 학의 털이 모인 곳이라 하는 모산(毛山)이 있다. 옛날에는 몽대방으로 칭할 때 임천리가 중심지로 있었다가 1914년 행정개편 때 임천리가 산동면으로 편재되었다. 그러면서 학사 또한 여러 자연마을과 함께 산동면 임천리에 편재되었다. 면의 동남쪽에 위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