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에 있던 자연마을. 반월당 김종효가 이주하여 반월당 서당을 열어 젊은 선비들이 모여 들어와 문사가 숲을 이루었다고 하여 문림(文林)이라 불렀다고 한다. 문림동의 옛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구포동에서 옥계교를 건너 옥계동으로 들어가면 국도 67호선을 따라서 주유소와 차량정비소들이 있고, 주변엔 신축 중인 상가건물들이 많다. 단지 문림길이라는 도로명으로 남...
경상북도 구미시 옥계동의 한내천 위에 있는 다리. 구미시 장천면을 지나온 한천 물줄기인 한내천은 구미시를 동서 방향으로 흐르면서 제2 구미국가산업지와 옥계동 사이를 지나 필봉산(160m) 모퉁이를 감돌아 낙동강에 합류한다. 옥계동에 세워진 다리라는 의미에서 옥계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길이는 110m, 폭은 12.5m, 유효 폭은 11.5m, 높이는 5m이다. 경간(徑間, 지주 교각...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과 칠곡군 가산면 산지에서 시작하여 산동면과 구미 시가지를 거쳐 낙동강으로 흐르는 하천. 한내천은 구미시 행정구역 가운데 낙동강 왼쪽에서 본류로 유입되는 상당한 규모의 지류(支流)이다. 한내천의 상류에 위치한 산지는 칠곡군과 군위군을 분리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내천과 이에 연결되는 많은 작은 하천들은 자연마을의 입지 조건, 식수와 농경지를 제공하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