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1리
-
노인회는 원호1리의 남자, 여자 노인 중 60세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되며, 60세 이상은 준회원 65세 이상은 정회원으로 구분한다. 설립 초에는 가입비와 회비가 5,000원이었으나 현재는 회비없이 가입비만 20,000원이다. 회원은 44명이며, 임원은 회장 김장교(남, 71세), 부회장 이천희(여, 68세), 총무 장화자(여, 68세), 감사 김재봉, 김교진 씨로 구성되어...
-
근대 이전의 원호리 인구에 대한 자료는 18세기 후반에 나온 『호구총수』를 통해 일제강점기 이전의 행정단위인 평성면의 인구로 그 대강을 볼 수 있다. 당시 평성면에 속해 있는 마을로는 항동리, 모와동, 봉계리, 인서리, 도곡리, 지내, 문성동, 상원당리, 하원당리, 중동리, 봉산리, 거정리, 석천리, 남산리, 가좌촌, 남평리, 동평리, 원전리, 다식리, 고사암리, 관심동, 송림리였...
-
김동주 씨는 올해 80세로 현재 원호1리에 살고 있다. 택호가 상주댁이다. 남편 고향이 상주인데 처갓집에 살게 되면서 남편의 고향을 따서 상주댁으로 불리게 되었다. 원호리 원당골에서 5남매의 맏이로 태어났다. 어려서 아버지가 면서기로 계시면서 집안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친정엄마가 농사를 지었다. 마을에서 논농사는 여자가 짓지 않았는데, 아버지가 일을 하지 않...
-
원호리는 고아읍사무소 남쪽 8㎞ 지점에 위치하며 원호1리부터 원호7리로 구성되어있다. 동남쪽으로는 배고개를 넘어 문성리와 접해있고 서남쪽으로는 원호3~7리의 아파트단지를 지나 싸리고개를 넘어 도량동과 고층아파트단지로 이어져 있다. 동북쪽으로는 가마고개를 지나 봉한리와 산으로 경계하고 서북쪽으로는 망정고개를 넘으면 대망리이며, 서쪽으로는 미실고개를 지나 봉곡동에 맞닿아있다...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안에 둥근 못이 있어 원호(元湖)라고 하였다. 들판이 산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성(城)과 같다 하여 들성, 야성(野城)으로도 불리었다. 자연마을로 웃골[上谷], 점터[店峴], 중동(中洞), 원당골[元堂谷] 등이 있다. 웃골은 거정동(居正洞)과 석천동(石泉洞)이 합하여 된 마을로, 거정동은 여러 어진 사람들이 많이 나서 살았다 하여...
-
점터는 웃골 서쪽에 있는 마을로 그릇점이 있었던 터인데, 원호리 안에서도 자신들만의 상여계와 초우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원호2리 점터의 상여계는 40여 년 전에 원호1리와 원호2리의 선산김씨들이 중심이 되는 ‘정심회’와 별도로 점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회원은 15명이다. 회원 중 선산김씨의 수는 80% 이상이고 나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