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코오롱의 화학섬유 생산 공장.

[개설]

코오롱은 1957년 화학섬유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48년 동안 꾸준한 연구 개발을 거듭하며 한국 화학섬유 사업을 선도해 왔다. 최근엔 원사·원단·산자·필름·전자 재료·플라스틱·정밀 화학 사업뿐만 아니라 멤브레인·바이오 등 미래 성장 신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변천]

1969년 3월 한국폴리에스터주식회사가 설립되었고, 1971년 3월 폴리에스터 원사공장을 준공하였다. 1973년 7월 나일론 타이어 코드 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74년 5월에는 나일론 원사 공장을 준공하였다. 1978년 4월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1979년 3월 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하였으며 1981년 6월 (주)코오롱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3년 4월에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공장 및 폐수 처리장을 준공하였으며 1984년 4월 폴리에스터 연중직방 공장을 준공하고, 1985년 4월에 폴리에스터 필름 및 부직포 공장을 준공하였다.

1986년 10월에 비디오테이프 공장을 준공하였고 1987년 4월 실내 체육관 및 복리 후생 시설인 우정관을 개관하였다. 1990년 7월에 폴리에스터 원사 자동화 공장을 준공하였다. 1995년 3월 필름 부문 ISO9002 인증을 획득하였고, 1998년 5월 산자 부문 ISO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0년에는 세계 최초로 초극세사 ROJEL을 생산하였으며, 2002년에는 전자 재료용 필름을 생산하였다. 2005년에는 국내 최초 폴리이미드 필름 및 아라미드 공장을 준공하였고, 광확산판/IT케미컬 공장을 준공하였다. 2008년애는 고강도 유리섬유 복합관 공장을 준공하였다.

[현황]

코오롱의 주력 사업장인 구미공장은 원사 및 타이어 코드지, 포장용 필름 및 비디오 테이프, 장섬유부직포(SPUNBOND),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생산하고 있다. 종합 공정에서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40년간의 축적된 폴리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운영 체제를 보유한 대규모 복합 사업장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