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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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同鄕校 |
영어의미역 | Indong Confucian Templ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409-3[수출대로 335]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우인수 |
성격 | 향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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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전기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 409-3[수출대로 335]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조선 시대 공자와 선현을 향사하고 후학들에게 교육을 실시한 향교.
[변천]
인동향교는 정확하게 어느 시기에 건립되었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의 어느 시점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인동의 북쪽 2리 지점인 황상동의 어운산 자락에 향교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었고, 임진왜란 직후인 1601년(선조 34)에 안태동으로 옮겨 다시 지었으나 지반이 무너지는 참화를 당하였다. 이에 1634년(인조 12) 경상감사 이기조(李基祚)의 건의로 옥산의 서쪽으로 다시 이건하고, 이듬해 위패를 봉안하였다. 1987년 임수동에 부지를 확보하고 이전 중수에 착공하여 이듬해에 완공하였다.
[형태]
인동향교는 다른 향교와 마찬가지로 전학후묘형(前學後廟形), 즉 앞쪽은 공부하는 공간, 뒤쪽은 공자 및 선현을 향사하는 공간으로 나누어진 형태이다. 경내 건물로는 대성전과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삼문, 명륜당, 출입문 등이 현존하고 있으며, 대성전 앞의 좌우 동무와 서무는 건물이 노후되어 철거되었고, 지금은 주춧돌 등 유지만 남아 있다.
[현황]
인동 각처에 산재해 있던 역대 현감 및 부사의 선정비, 불망비, 거사비 등 비석 13기를 모두 이곳에 옮겨놓았다.
구미시의 충효사상 전통예법의 도량인 인동향교는 1985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이곳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봄·가을로 석전대제가 지역 유림, 유도회,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고 있다. 또한 4월에서 10월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효사상과 전통 예의범절에 대해 인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