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문화 예술 단체.

[개설]

노리단은 넌버벌(non-verbal) 뮤직퍼포먼스그룹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 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이자 내 몸, 자연, 문명의 재활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활력과 지속 가능한 즐거운 디자인을 지향하는 공공적 문화 예술 기업이다.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 상주하고 있으며 무대 공연, 문화 예술 교육 워크숍, 산업 자재-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 개발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국내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변천]

노리단은 2004년 하자센터[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 내의 팀에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 및 분야]

공연 사업, 디자인 사업, 교육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 공연사업은 오리지널 공연팀과 극장 공연팀으로 나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리지널 공연팀의 콘텐츠는 Play, Imagine, Recycle 세 가지이다. 디자인 사업은 공공 디자인팀이 담당하고 있으며 소리와 재활용을 중심으로 악기 개발, 소리놀이터, 예술 조형물 제작 등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디자인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 사업으로는 워크숍을 통해 남녀노소가 언어 및 문화의 차이를 즐기면서 서로의 자리를 바꾸며 감수성을 학습하고, 창의적 능력과 커뮤니티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휴먼프로그램을 전개 하고 있다. 노리단이 개최하는 많은 워크숍은 청소년, 유아, 노인, 기업인,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연령, 분야의 사람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사항]

공연 사업과 관련하여 하이서울봄페스티발 개막식 퍼레이드 공연-하이서울페스티발 ‘여름’ 메인 퍼레이드 퍼포먼스, ‘세계젊은작가전’ 축하 공연, ‘안산세계거리극축제’ 개막 공연,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개막 공연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디자인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토지공사 친환경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시흥시 삼미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미술사업[우리동네돌봄프로젝트], ‘핑팽퐁’ 극장 공연용 악기 개발 등에 참여하였다. 또한 교육 사업과 관련하여 일본도쿠시마현 생태마을 재활용악기 제작 워크숍, 제로웨이스트워크숍[교보생명문화재단2008 환경교육지원사업], 노동부 실무자 워크숍[충청북도 제천], 초중고 교사 창의력 워크숍과 방학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현황]

노리단은 신나고 의미 있는 일을 원했던 예술가, 청소년, 기획가 등 11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2007년에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57번지 하자센터 103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