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44 |
---|---|
한자 | 新垈里 |
영어공식명칭 | Sinda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대리(新垈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대1·2·3·4·5·6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신대, 초성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신대리는 경산군 동면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초성골은 신대 동쪽에 있는 마을로 풀이 많은 황무지라 하여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신대리는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신대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신대동이 신대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가 되었다. 2020년 1월 1일 압량읍으로 승격되어 경산시 압량읍 신대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신대리는 압량읍 남쪽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골짜기가 합해지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신대리의 지명 가운데 가장골, 구밭골, 십장골, 외실골, 초성골 등 골 이름이 많은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신대리의 남서 일부 구간에는 감못에서부터 오목천까지 직선으로 수로[도랑]를 만들었고, 수로의 양쪽 들판과 동·서측 낮은 구릉에서는 논농사가 이루어졌었다.
하지만 지방도 제919호로 대구광역시와 쉽게 연계될 뿐만 아니라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영남대학교 입구까지 연장되면서 택지 개발이 급격히 진행되어 수로 주변의 일부만이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신대리의 면적은 1.1㎢이며, 인구는 4,588가구, 10,660명[남자 5,597명, 여자 5,063, 외국인 제외]이다. 신대리의 동쪽은 내리·가일리, 북쪽은 압량리, 서쪽은 부적리, 남쪽은 갑제동과 접한다.
신대리를 동서로 가르는 수로를 중심으로 서쪽은 2009년 4월 신대·부적지구가 개발되면서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었고, 동쪽에는 다양한 산업체가 논밭 사이로 산재해 있다. 따라서 부적리의 압량초등학교가 신대리로 이전하였고, 경산소방서와 같은 관공서가 건설되었다. 경산 도심지에서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와도 교통이 편리하여 현재도 대규모 주택 단지가 건설되고 있다.
초성골에서는 1960년대까지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 당나무에서 동제를 지내왔으며, 삼국 시대와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