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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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洞 |
영어공식명칭 | Nae-dong |
이칭/별칭 | 안골,내곡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내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내동(內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동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내동은 남방동의 안쪽이라서 ‘안골’ 또는 ‘내곡리’라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내동은 본래 자인군 서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내동으로 개설되었다. 1987년 1월 1일 경산읍에 편입되어 경산군 경산읍 내동이 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경산시 내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내동 남서쪽의 백자산(栢紫山)[486.5m]에서 남동쪽의 삼성산(三聖山)[554.5m]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산줄기가 북쪽으로 뻗어 내려와 내동 주변의 낮은 구릉을 이룬다. 내동 북부 경계를 따라 오목천(烏鶩川)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이 흐른다. 저수지 신지가 내동 서쪽 경계와 접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내동의 면적은 479,986㎡이며, 인구는 83가구, 164명[남자 91명, 여자 73명, 외국인 제외]이다. 내동의 동쪽과 남쪽은 여천동, 남서쪽은 유곡동, 북쪽은 신천동·남방동과 접한다.
내동은 남방동, 여천동 등과 함께 경산시 동(洞) 지역에서 가장 동쪽 외곽에 자리한 농촌 지역이며, 면적이 좁고 인구도 적은 동이다. 동 전체가 비교적 평탄한 지형에 위치하여 대부분 농경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인 내동마을은 집촌(集村)을 형성하여 대부분 주민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농업은 포도, 복숭아 등 과수재배와 밭농사, 축산업 등이 이루어진다.
교통로는 삼성현로가 내동의 남부 경계 지역 인근을 동서 방향으로 통과하여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남산면을 연결하고 있다. 또한 내동의 북쪽 경계 가까이는 지방도 제919호, 동쪽 경계 가까이는 지방도 제925호가 통과하고 있다.
내동 내부로는 어봉지길이 내동 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통과하며 남쪽으로는 여천동에서 삼성현로와 교차한다. 어봉지길을 따라 북쪽으로 가서 남방동과 경계 지점에 가설된 남방교를 건너면 남방동에 도달한다. 내동의 북부 경계 지역을 따라서는 산업시설들이 드문드문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