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경산시를 거쳐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연결하는 일반지방도.

[개설]

지방도 제919호는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와 대구광역시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 총길이는 104.105㎞이며, 노선명은 매전~우보선이다. 경산시에서는 용성면, 자인면, 남산면, 압량읍,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과 경산 시내를 통과한다.

[명칭 유래]

지방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3~4자리 번호를 부여하며 도별 고유번호를 사용한다. 경상북도는 3자리이며, 첫째 자리는 9를 사용한다. 지방도 제919호는 남북 방향의 도로로 노선번호 부여 원칙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제원]

지방도 제919호가 경산시를 통과하는 구간 길이는 44.6㎞이며, 도로포장률은 100%이다. 차로는 왕복 2차로 이하 18.04㎞, 왕복 4차로 21.23㎞, 왕복 6차로 4㎞, 왕복 8차로 1.33㎞이다.

[건립 경위]

지방도 제919호는 경산시와 청도군, 영천시, 군위군을 종단하여 지역 간의 원활한 이동 및 물동량 수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설된 도로이다. 2003년 2월 20일 기존의 상동~우보선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구간이 폐지되고,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에서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노선이 단축되면서 청도군 매전면 당호리와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제919호 매전~우보선’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변천]

2007년 12월 27일에는 지방도 제919호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와촌면 동강리 구간, 2017년 12월 18일에는 지방도 제919호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영천시 청통면 계지리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되었다.

[현황]

지방도 제919호는 청도군,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경산시 내에서는 용성면, 자인면을 거쳐 남산면, 압량읍의 경계부를 지나 경산 중심시가지로 진입한다. 경산 시내 동지역은 남방동, 신천동, 평산동, 사동, 삼풍동, 계양동 남부, 중방동, 임당동, 계양동 북부, 대동, 조영동을 통과하며, 압량읍을 지나 진량읍, 하양읍, 와촌면으로 이어진다. 북쪽으로 와촌면을 지나면 청통천을 따라 북진하면서 영천시와 군위군으로 향하며, 남쪽으로는 용성면에서 청도군으로 연결된다.

진량읍 선화리에서는 경부고속도로 경산IC로 진출입할 수 있다. 경산 중심시가지에서 국도 제25호와 만나 일부 노선이 중복되며, 그 외 지역에서도 국도 제4호,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 지방도 제909호, 지방도 제925호와 연결되고 일부 노선이 중복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의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의하면 2019년 말 지방도 제919호의 경산시 구간에 가설된 교량은 용성면 1개, 자인면 2개, 압량읍 1개, 하양읍 1개 등 총 5개가 있다. 이 가운데 압량읍의 금구리와 부적리 경계 지점에 위치한 압량교는 길이가 120m, 자인면 북사리와 남산면 인흥리 경계 지점의 자인교는 90m인데, 모두 오목천을 건너는 교량이다. 지방도 제919호의 경산시 구간에 가설된 터널은 없다.

자인면 서부리 지점에서 조사한 지방도 제919호의 2019년 평균 일 교통량은 총 25,426대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9,842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4,105대, 버스 804대, 중형 화물차 664대, 대형 화물차 11대 순으로 나타났다.

압량읍 용암리 지점에서는 총 50,021대로 증가하였는데,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41,878대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소형 화물차 5,210대, 버스 1,763대, 중형 화물차 1,076대, 대형 화물차 94대 순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