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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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蓮‒ |
영어공식명칭 | Prickly waterlily |
이칭/별칭 | 계두,계두실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희만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진못[가시연꽃 군락지] - 경상북도 경산시 신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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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자생|재배지 | 감못[가시연꽃 군락지] - 경상북도 경산시 갑제동 |
성격 | 식물 |
학명 | Euryale ferox SALISB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 〉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 〉 미나리아재비목 〉 수련과 |
원산지 | 한국|일본|대만|인도|중국 |
높이 | 20~200㎝ |
개화기 | 7~8월 |
결실기 | 10~11월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서식하는 수련과의 한해살이풀.
[개설]
가시연꽃은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이 서식하는 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가시연꽃은 꽃의 모양이 닭 또는 기러기 머리 모양을 닮아서 계두(鷄頭)·계두실(鷄頭實)로도 불렸다. 최근 기후 변화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 늪을 찾아오는 물꿩이 산란 장소로 이용하는 식물이기도 하다. 가시연꽃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가시연꽃은 전체에 가시가 많고 줄기는 없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어린잎은 타원형인데, 가운데가 깊이 갈라진 화살촉 모양으로 가시가 없으나 성숙하면 원형으로 바뀌며 주름이 생긴다. 잎은 지름 20~120㎝로 맥 위에 가시가 있다. 앞면은 광택이 나고 주름이 져 있고, 뒷면은 자주색이며 잎맥이 돌출되어 있다.
잎자루는 뿌리에서 길게 나온다. 꽃은 7~8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꽃자루 끝에 하나씩 달린다. 꽃받침은 4장이고 녹색이며 통형(筒形)이다. 꽃잎은 많고 꽃받침보다 작다. 씨방은 8개로 합쳐져 있고 암술머리는 방석 모양이다. 열매는 장과(漿果) 모양으로 표면에 가시가 퍼져 있다.
[생태]
가시연꽃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늪지나 연못 수면에 떠서 서식하며, 주로 종자로 번식한다. 경산시에는 신천동의 진못, 갑제동의 감못 등에서 군락을 이룬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가시연꽃의 열매는 말려서 사용하며 종자와 뿌리줄기는 강장제, 관절통, 통풍, 허리통, 설사, 결핵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