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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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社會的 企業 |
영어공식명칭 | Social Enterprise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노인만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
[개설]
사회적 기업이란 영리 기업과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는 사회적 기업을,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관으로 정의하고 있다. 영리 기업이 주주나 소유자를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과 달리, 사회적 기업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추구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산시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
경산시의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기업과 주민 간의 지역 상생 실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복지 향상 도모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은 매년 시행되고 있는 계속 사업이며,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 기업 양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양적 향상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혁신성장패키지사업’,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재정지원사업’,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판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혁신성장패키지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창업사관학교, 사회적경제기업jump-up학교, 시민과함께하는사회적경제문화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재정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경북형사회적경제청년일자리사업, 마을기업육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지원을 확대하여 사회적 경제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산시 사회적 기업 현황]
경산 지역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유형으로 보았을 때, 노인·장애인·이주 여성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제공형 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산 지역 사회적 기업은 모두 7개 업체이다. 조미 식품 제조, 식육 가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윤푸드[2015년 인증], 화장지·식품 용기·포장류 제조업체인 코어피앤씨[2015년 인증], 컴퓨터 및 주변 장치 제조업체인 스마트인디지털[2016년 인증], 노인 복지, 교육 서비스업, 체험 학습 및 공정 여행 등을 하는 두꺼비학교협동조합[2016년 인증], 삼성그룹이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투게더경산[2017년 인증], 중고 주방 설비, 가전제품, 폐업 기자재 등을 리폼하여 판매하는 주식회사 책임[2017년 인증], 청소용품 판매와 위생 관리 용역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식회사 두손공동체[2019년 인증] 등이다.
이 밖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는 2018년 지정된 협동조합 두레장터, 주식회사 씨앤푸드, 협동조합 복합문화예술공간다다, 주식회사 아이티플러스, 스마트크리에이터, 2019년 지정된 한국만화인협동조합, 자연정원협동조합, 2020년 지정된 주식회사 퍼블릭오픈디자인, 주식회사 맑음히어링테크 등 9개 업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