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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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祝祭 |
영어공식명칭 | Gray Mullet and Porpoise Fest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임하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세훈 |
시작 시기/일시 | 2017년 05월 22일 - 꼭꼭 숭어랑 상괭이 보일랑 한마당 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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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시기/일시 | 2019년 05월 22일 - 꼭꼭 숭어랑 상괭이 보일랑 한마당 축제 개최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5월 - 꼭꼭 숭어랑 상괭이 보일랑 한마당 축제 |
행사 장소 | 임하도 마을광장 -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임하도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임하도에서 제철 숭어를 맛보고 토종고래인 상괭이가 뛰노는 임하도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마을 축제.
[개설]
문내면 예락리 임하도는 해남 우수영의 울돌목을 거슬러 올라온 숭어가 남해로 이동하는 길목으로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숭어를 잡기 시작하는데, 하루 2톤 가량의 활어를 위판하고 있다. 꼭꼭 숭어랑 상괭이 보일랑 한마당 축제는 임하도의 자랑인 제철 숭어회를 함께 나누고, 토종고래인 상괭이가 뛰노는 임하도의 바다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기획하였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임하도 숭어는 거센 조류의 울돌목 바다를 거슬러 오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보리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는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올라 달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 임하도 어민들이 배에서 직접 잡은 숭어를 손질해 주는 숭어회의 맛이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수백 명씩 관광객이 몰리는 먹거리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2017년 임하도 주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화합을 다지고 임하도의 색다른 볼거리,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을 축제를 기획하였다.
[행사 내용]
임하도 앞바다에서 갓잡은 숭어회와 새콤달콤 회무침, 숭어전 등 다양한 숭어 요리 시식과 함께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후 상괭이 서식지로 유명한 임하도 앞바다 상괭이 탐방 행사도 마련된다. 임하도 앞바다엔 토종고래인 상괭이 20~30마리가 웃는 얼굴을 물 위로 내미는 모습, 먹이 사냥을 하는 모습 등 재미있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현황]
2017년 처음 개최된 꼭꼭 숭어랑 상괭이 보일랑 한마당 축제는 문내면 생활문화동호회팀의 사물놀이, 통기타, 우수영 들소리 등 공연과 함께 숭어 시식회, 상괭이 관람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다. 이후 2018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2019년 5월 22일 임하도 마을광장에서 꼭꼭 숭어랑 상괭이 보일랑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행사는 문내면 생활문화동호회팀의 사물놀이, 통기타, 우수영 들소리 등 공연과 함께 숭어 시식회, 상괭이 관람 등의 내용으로 10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었다.
해남군에서는 임하도 큰섬의 끝자락에 위치한 등대 주변에 무리를 지어 유영하는 상괭이[토종돌고래] 탐어대와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해양생태 관광자원화를 한다는 계획으로 8억 원[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4억 8000만 원, 군비 3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19년까지 상괭이 전망대, 진입로 및 탐방로, 소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