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술을 권하며 부르는 유희요. 「권주가(勸酒歌)」는 술을 대작할 때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서 조선 후기에 성행한 잡가(雜歌)의 하나이다. 주로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고 만수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기도 한다. 함안「권주가」는 사위가 딸을 키워 준 장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장모가 사위에게 딸을 부탁하며 술을 권하고 있다. 그리고...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부녀자들이 시집살이의 고단함과 애환을 노래한 내방요. 「시집살이 노래」는 남편, 시부모, 시누이 등과 함께 생활하면서 겪는 다양한 갈등과 감정을 시집간 여자의 입장에서 불리는 내방요(內房謠)이다. 시집살이의 고단함을 공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전승되어 부요(婦謠)의 핵심적 위상을 차지하는 노래이다. 함안의 「시집살이 노래」는 매운 시집살이...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용성리에서 이원직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원직과 산신령의 도움」은 벼슬할 꿈을 꾸고 과거를 보러 가던 이원직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호재(虎災)를 당할 운명인데 백 포수만이 구할 수 있다.”고 일러 주고, 꿈 내용대로 백 포수가 호랑이를 잡아서 이원직을 구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급제하여 귀향할 때 호랑이 가죽까지 주었다는...
-
1929년 이병연이 편찬한 『조선 환여 승람』 중 함안 지역에 해당하는 지리서. 『조선 환여 승람(朝鮮寰輿勝覽)』은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이병연(李秉延)이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대동지지(大東地志)』를 참고하여 49개 항목으로 분류하여 편찬한 인문 지리서이다. 『조선 환여 승람』은 이병연(李秉延)이 1910~1937년에 걸쳐 전국 13도의 2...
-
경상남도 함안군을 취재·보도 권역으로 발간되었던 신문. 6·25 전쟁 이후,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소식을 주로 다뤘던 신문은 1959년 창간된 『마산 타임스 함안판』이 처음이었고, 독립된 신문으로는 1960년에 창간된 『함안 시보』가 있었으나 약 1여 년 만에 폐간되었다. 그 이후 한동안 함안 지역 소식을 주로 다룬 신문이 없다가 지방 자치 제도가 부활하기 직전이었던 1...
-
경상남도 함안군을 취재·보도 권역으로 하는 주간 신문. 1990년대 지방 자치 제도 부활 이후, 지방 자치 제도 정책 홍보와 견제·감시, 주민과 출향인 소식 전달 등의 목적으로 여러 개의 지역 주간 신문이 창간되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폐간되거나 휴간하는 매체가 적지 않았다. 『함안 군민 신문(咸安郡民新聞)』도 이와 같은 목적으로 창간되었으나 운영 주체가 다른 제호의 주간...
-
한국 문인 협회 함안 지부에서 1990년부터 매년 발간하는 문예지. 한국 문인 협회 함안 지부[함안 문인 협회]는 1990년 6월 23일에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함성 식당에서 함안 문인 협회 창립 대회를 갖고, 홍진기[시]를 회장으로, 김연동[시조]을 부회장, 조현술[아동 문학]을 사무국장으로 각각 선임하였다. 한국 문인 협회 함안 지부가 창...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함안 문화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문예지. 경상남도 함안군은 아라가야(阿羅伽倻)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고장으로 서원(書院)·누(樓)·정(亭)·제(齊)가 많으며, 선비가 많이 배출된 곳이기도 하다. 『함안 문화(咸安文化)』에서는 이러한 함안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료의 발굴도 하고 있...
-
경상남도 함안군을 취재·보도 권역으로 발행되고 있는 특수 주간 신문. 1989년 『함안 공론(咸安公論)』을 창간하였던 주요 인사들이 새로운 신문 창간을 전제로 함안 공론사를 해체하고 창간한 신문이 『함안 신문(咸安新聞)』이다. 『함안 신문』은 지방 자치 제도 부활 직전에 창간된 지역 신문으로 그 동안 발행인을 비롯하여 주요 종사자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 왔지만, 2...
-
1919년 3월 초부터 4월 초순까지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에서 일어난 일련의 독립 만세 운동. 함안 지역에서 일제에 강력하게 저항 운동이 일어난 것은 1894년 민란과도 연결된다. 함안 지역 민중들이 탄압과 수탈에 맞서 역량이 발휘된 것으로 의병 운동, 애국 계몽 운동, 비밀 결사 운동 등을 들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식민 통치, 특히 토지 조사 사업 등 일제의 탄압과...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6·25 전쟁 중에 발생한 민간인 희생 사건. 6·25 전쟁 시기 많은 민간인들이 이유도 없이 죽어 갔다. 유형별로 보면 다섯 가지로 나뉜다. 첫째, 미 공군 폭격, 미 지상군 폭격 및 학살 사건이다. 둘째, 국민 보도 연맹(國民保導聯盟) 사건이다. 셋째, 마산 형무소 희생 사건이다. 넷째, 피난민들에게 가해진 희생 사건이다. 다섯째, 적대 세력에 의...
-
1950년 6·25 전쟁 초기 낙동강 방어선을 둘러싸고 함안 인근에서 벌어진 북한군과 유엔군 사이의 전투. 6·25 전쟁의 발발을 경상남도 지방에서 확인한 때는 전쟁이 발발하고 약 3시간 후인 오전 8시경이었다. 불리한 전황이 계속해서 알려지는 가운데 1950년 7월 6일 부산에 한·미 합동 방위 사령부가 설치되었고, 8월 18일 정부 기관이 부산으로 옮겨 오면서 소위 낙동강(洛東...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초기 선교 활동은 미국북장로교 선교사였던 노세영(盧世永)[Rev. Cyril Ross, Th. D, 1868~1963], 어을빈(漁乙彬)[Charles. H. Irvin, 1862~1933], 심익순(沈翊舜)[W. E. Smith] 등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후 호주장로교 선교사였던...
-
1919년 3~4월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에서 일제의 지배에 항거해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지역에서 발생한 최초의 독립 만세 운동인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함안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인근 지역까지 만세 운동이 전파되었으며 평화 시위에서 차츰 공세적인 시위운동으로 변해갔다. 시위운동에 참가한 인적 구성은 기독교와 경명 학교...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경남 은행의 함안 지역 지점. 경남 은행 함안 지점은 경상남도 함안군의 기업 및 주민의 금융 편의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설치된 경남 은행의 지점이다. 경남 은행 함안 지점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이 상공업의 성장으로 금융 수요가 증가하게 됨에 따라 지역 기업과 주민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에 있는 문화재 조사 전문 기관.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는 경상남도의 역사 문화에 관한 정책을 개발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보존·관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민족 문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지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7월 경남발전연구원 가야 문화 센터로 설립되었다. 2001년 2월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로...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생산, 분배, 소비와 관련한 모든 활동. 경상남도 함안군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인근 창원시와 김해시의 배후 지역으로 농업과 공업이 고루 발전한 지역이다. 함안 평야와 법수 평야의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산업 단지와 농공 단지의 개발로 인근 경상남도 창원시의 창원 국가 산업 단지와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의...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생산, 분배, 소비와 관련한 모든 활동. 경상남도 함안군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인근 창원시와 김해시의 배후 지역으로 농업과 공업이 고루 발전한 지역이다. 함안 평야와 법수 평야의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산업 단지와 농공 단지의 개발로 인근 경상남도 창원시의 창원 국가 산업 단지와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의...
-
400년 광개토 대왕 때 고구려의 5만 군대가 김해 지역까지 진출한 사건. 400년에 일어난 고구려 남정(南征)을 흔히들 고구려의 신라 구원 전쟁이라 부른다. 하지만 이 전쟁은 신라 구원 전쟁에 그친 것이라기보다는 가야 사회 변화에 커다란 획을 그은 대사건이었다. 고구려가 4세기 초 낙랑군(樂浪郡)과 대방군(帶方郡)을 축출한 이후 두 군이 가지고 있던 상업적 이익을 누가...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중학교와 대학교 사이의 중등 보통 교육 기관. 대한민국에서는 3년제[1년 2학기제, 총 6학기]를 채택하고 있지만,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의 고등학교 과정은 2년제[1년 3학기제, 총 6학기]로 운영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로 바로 진학하지만, 성인이 된 후에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는 소위 만학도들도...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음력 6월 말부터 7월 15일을 전후해 김매기를 끝내고 일꾼을 대접하는 풍습. 괭이자루타기는 음력 6월 말에서 7월 초가 되면 농사는 세 벌 논매기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데, 이때 마을 단위로 날을 정하여 수고한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면서 먹고 노는 세시 풍속이다. 음력 7월 15일을 전후한 시기는 모내기가 끝나는 시기로 농부들...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하천, 계곡, 도로, 철도 등을 건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인공 구조물. 함안군은 낙동강과 남강을 끼고 있고 많은 하천이 발달하여 교량이 발달하였다. 특히 남해 고속 도로, 중부 내륙 고속 도로와 국도 5호선, 국도 79호선을 따라 큰 규모의 교량이 만들어져 있다. 함안군에 있는 교량은 총 229개이며, 연장은 1만 7872...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운송 수단. 함안군은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남해 고속 도로와 연접하고,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남북으로 통과하며 인근 대도시인 창원, 부산, 진주, 대구 등과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리고 경전선이 함안역, 군북역 등을 통과하여 경상남도와 전라도를 잇고 있다. 전통 시대 함안군의 도로는...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운송 수단. 함안군은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남해 고속 도로와 연접하고, 중부 내륙 고속 도로가 남북으로 통과하며 인근 대도시인 창원, 부산, 진주, 대구 등과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의 요충지이다. 그리고 경전선이 함안역, 군북역 등을 통과하여 경상남도와 전라도를 잇고 있다. 전통 시대 함안군의 도로는...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문학.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구비 문학, 구전 문학(口傳文學)이라고도 하는데, 구비와 구전은 대체로 같은 뜻으로서 구전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뜻하나 구비는 '비석에 새긴 것처럼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말'이라는 뜻이다. 구비 문학은 말로 존재하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대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수령 약 710년의 느티나무. 구성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둘레 6.3m이다. 칠원 고을 당시 고을 원님이 놀던 자리라고 전해진다. 구성리 느티나무는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 남구 마을 앞 들녘의 소구릉에 회화나무 한 그루와 함께 있다. 마을 주민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
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을 기점으로 함안군을 경유하여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을 종점으로 하는 일반 국도. 총연장 592.56㎞의 일반 국도로 2차선 도로와 4차선 도로, 6차선 도로, 미포장도로, 미개통 도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구간 중 4차선 도로가 가장 긴 구간을 차지하고 있으며, 2차선 도로가 187㎞[31.6%], 4차선 도로가 367.95㎞[62.1%], 6차선...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을 기점으로 함안군을 경유하여 창녕군 유어면을 종점으로 하는 일반 국도.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에서 창녕군 유어면 부곡리까지의 구간은 총연장 112.49㎞이다. 도로의 구성은 2차선 도로 40.28㎞, 4차선 도로 68.11㎞로 되어 있다. 그 외의 구간은 미포장도로와 미개통 도로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포장도로가 1.4㎞, 미개통...
-
6·25 전쟁 이후 함안 지역에서 국민 보도 연맹원들을 소집한 뒤 학살한 사건. 국민 보도 연맹(國民保導聯盟)은 좌익 활동의 경력이 있는 전향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단체로 1949년 6월 5일에 결성되었다. 함안에서는 1949년 12월 12일에 국민 보도 연맹 함안군 지부 결성 선포 대회를 개최하고 결성되었다. 국민 보도 연맹원들은 6·25 전쟁이 발발한 직후...
-
1919년 3월 20일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운동이었다. 이후 3월 12일과 17...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경상남도 함안군 내의 사업체는 2014년 말 기준으로 6,509개이고, 종사자 수는 3만 7706명이다. 경상남도 함안군의 사업체는 경상남도의 2.5%를, 종사자 수는 2.8%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말 기준 사업체는 전년 대비 542개가 늘어 9.1% 증가했고, 종사자는 2,285명이 늘어 6.6% 증가...
-
일제 강점기 함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9일 발생한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 최초의 만세 운동이다. 연개장은 낙동강의 멸포 나루를 통하여 창녕 등 다른 지역과 연계되는 교통의 중심지에 있었기 때문에 수천 군중을 동원할 수 있었다. 이후 경상남도 지역으로 의거가 확산되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는 점에서 3·1 운동 역사에 매우 의미가 깊다....
-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나들목은 영문으로 인터체인지(InterChange)라고 하며, 고속 도로 교통망상에 I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터미널 등의 시설과 그 시설에 부속되어 교통 수단의 원할한 운행을 보...
-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나들목은 영문으로 인터체인지(InterChange)라고 하며, 고속 도로 교통망상에 I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고속 도로와 일반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터미널 등의 시설과 그 시설에 부속되어 교통 수단의 원할한 운행을 보...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와 창녕군 도천면 우강리를 연결하는 다리. 경상남도 함안군과 창녕군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라 하여 낙동 대교로 명칭을 확정하였다. 다만 낙동 대교라고 불리는 여러 다리들 가운데 하나이다. 길이는 1,422.4m이고, 총폭은 10.4m이다. 창녕군 방향과 함안군 방향의 왕복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량의 상부...
-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거쳐 남해로 흘러드는 강. 낙동강은 총 유로 연장 510.36㎞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다. 유역 면적은 2만 3384.21㎢이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황지 연못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흘러 경상북도의 중앙을 지나며 안동시 부근에서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류하며 서쪽으로 유로를 바꾼다. 경상북도...
-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경상남도를 거쳐 남해로 흘러드는 강. 낙동강은 총 유로 연장 510.36㎞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다. 유역 면적은 2만 3384.21㎢이다.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황지 연못에서 발원해 남쪽으로 흘러 경상북도의 중앙을 지나며 안동시 부근에서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류하며 서쪽으로 유로를 바꾼다. 경상북도...
-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자연 습지.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함안에는 습지(濕地)가 많다. 지금은 우포늪이 있는 창녕군을 우리나라 내륙 습지의 상징으로 여기지만, 예로부터 낙동강 제1 지류인 남강의 하상이 완만해지는 함안 지역에 다다르면 크고 작은 다양한 습지가 발달하였다. 함안의 전체적인 형상은 전형적인 남고 북저 형태로 남쪽이 높으며, 북서쪽과 동쪽은 곡간...
-
경상남도 함안군을 지나가며,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잇는 고속 국도. 남해 고속 도로는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을 잇는 총연장 166.36㎞의 고속 도로이다. 모든 차선이 4차선·6차선·8차선 등 4차선 이상의 차폭으로 이루어져 있다. 166.36㎞의 총연장 중 4차선은 86.66㎞, 6차선은 14.6㎞, 8차선은...
-
1919년 3월 12일과 17일 2회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평림리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운동이었...
-
한말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대한 협회의 지회. 전국 각 지역에 33개의 지회를 설립하여 활동했던 대한 자강회의 뒤를 이어 기존 대한 자강회의 활동가들과 천도교 계열의 인물들이 힘을 모아 1907년 11월에 결성한 것이 대한 협회이다. 대한 자강회를 계승한 대한 협회는 설립 목적과 활동 방향에서는 대한 자강회와 큰 차이가 없었다. 대한 협회는 기관지로서 『대...
-
한말 전국적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 활동했던 대한 협회의 함안 지역 지회.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 이후 전국 규모의 애국 계몽 운동 단체로서 1906년 4월에 대한 자강회가 결성되었다. 대한 자강회는 교육과 산업의 진흥, 국민의 지식 함양 등을 목표로 전국 각 지역에 33개의 지회를 설립하였으나 일제 통감부의 탄압으로 1907년 7월 해산되었다. 그 뒤를 이어 기존의 대한...
-
일제의 식민 지배의 모순을 타파하고 조선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함안 지역의 실천 활동. 1900년대 근대적 학교와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함안의 독립운동은 1919년 3월 9일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청년 운동, 신간회 운동, 협동조합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함안 지역은 1894년 민란을 통하여 개항 체제 아래서 빚어지고 있던 봉건적 모순과 새로운 모...
-
일제 강점기 독립을 위해 투쟁한 함안 출신의 항일 운동가. 함안의 독립운동가는 3·1 운동과 3·1 운동의 영향을 받은 독립운동을 통해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었다. 1919년 3월 9일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 만세 운동을 시작으로 함안 지역의 연속적이고 공세적인 시위가 잇달아 일어났다. 함안 지역에서 전개된 3·1 운...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승마 및 경주마 휴양 조련 시설. 말 산업 육성 공원은 경주마 휴양 조련 시설 조성 사업 및 함안 승마장 조성 사업, 아라가야 말 산업 육성 사업에 의하여 건립되었다. 함안군은 농림 식품부의 경주마 육성 정책과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마필 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여 함안군을 말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을...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국도 5호선상의 터널들.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석동산을 뚫은 터널이기 때문에 무릉 터널로 명명되었으며, 무릉 1터널과 무릉 2터널, 무릉 3터널이 있다. 무릉 1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이 470m, 하행선이 480m이다. 총폭은 7m, 유효 폭은 7m, 높이는 6.7m이며, 편도 2차선의 반원형으로...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 있는 수령 약 510년의 은행나무. 무릉리 은행나무는 높이 28m, 가슴 높이 둘레 5.4m이다. 무릉리 은행나무는 서원의 창시자인 주세붕(周世鵬)이 심은 나무라고 전해진다. 주세붕은 나무를 심고 "마을 사람들의 안식처로 마련한 것이라"며 동신수(洞神樹)로 정하여 매년 음력 9월 그믐에 동...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 예술 활동, 그리고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단체와 행사. 경상남도 함안 지역은 진산인 여항산(艅航山)과 그 지맥인 광려산(匡廬山), 방어산(防禦山)에 수원을 둔 함안천(咸安川), 광려천(匡廬川), 석교천(石橋川) 줄기가 낙동강과 남강으로 유입되면서 하류에 비옥한 삼각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게 형성된 충적 평야로 농경 문...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 예술 활동, 그리고 문화 예술과 관련된 단체와 행사. 경상남도 함안 지역은 진산인 여항산(艅航山)과 그 지맥인 광려산(匡廬山), 방어산(防禦山)에 수원을 둔 함안천(咸安川), 광려천(匡廬川), 석교천(石橋川) 줄기가 낙동강과 남강으로 유입되면서 하류에 비옥한 삼각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게 형성된 충적 평야로 농경 문...
-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이란 단어는 '민간의 풍속'이라는 말의 약어이며, 영어의 'folklore'에 해당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민속이라는 용어를 folklore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30년 초 최남선, 송석하, 손진태, 임석재 등 초기 민속학자들에 의해서이다. 민속은 상층 문화(high-culture)에 대한...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속과 생활의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란 옛날부터 그 지역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향토색을 지닌 놀이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경을 사회적 근간으로 해 왔기 때문에 전통 놀이 역시 농경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농경과 관련된 민속놀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함안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함안...
-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민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예로부터 민중들 사이에 자연 발생적으로 오랫동안 불려오던 소박한 노래이다. 함안 지역의 구전 민요를 살펴보면, 1997년 함안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간행한 『함안 군지』에는 「모내기 노래」, 「서울 양반 맏딸 애기」, 「베틀 노래」, 「논[김]매기 노래」, 「상여 앞소리」, 「권주가」 3편,...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반구정(伴鷗亭)은 조선 중기 학자 조방(趙垹)[1557~1638]이 풍류를 즐기며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조방의 자는 극정(克精),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이다. 조방은 함안 출생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현손이며, 이황(李滉)의 『성학 십도(聖學十圖)』를 연구하였고 도...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반구정(伴鷗亭)은 조선 중기 학자 조방(趙垹)[1557~1638]이 풍류를 즐기며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정자이다. 조방의 자는 극정(克精), 호는 두암(斗巖)·반구정(伴鷗亭)이다. 조방은 함안 출생으로 생육신의 한 사람인 조려(趙旅)의 현손이며, 이황(李滉)의 『성학 십도(聖學十圖)』를 연구하였고 도...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정치, 군사적인 목적으로 운용되던 조선 시대의 통신 제도. 봉수(烽燧)란 횃불과 연기로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조선 시대의 군사 통신 수단을 대표하는 것으로 조선 왕조 500여 년간 국가적인 기간 통신망으로 운영되었다. 횃불과 연기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약정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본읍(本邑)과...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정치, 군사적인 목적으로 운용되던 조선 시대의 통신 제도. 봉수(烽燧)란 횃불과 연기로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조선 시대의 군사 통신 수단을 대표하는 것으로 조선 왕조 500여 년간 국가적인 기간 통신망으로 운영되었다. 횃불과 연기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약정된 신호 전달 체계에 따라 본읍(本邑)과...
-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동리와 내곡리 일대에 있는 산. 정상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예로부터 봉화산(烽火山)이라고 불리었으며 봉곡뒷산, 감현뒷산 또는 파봉산, 파산이라고도 부른다. 봉화산[649m]은 산정이 비교적 험준하고 산기슭도 급경사를 이룬다. 산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진동만과 대현관문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동쪽으로는 함안 성점산성[경상남도...
-
경상남도 함안군을 지나가는 고속 도로와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 분기점의 영문은 정션(Junction)으로, 고속 도로의 교통망상에서는 주로 JC라는 약어로 표시된다. 고속 도로와 고속 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시설’은 「국가 통합 교통 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도로, 철도, 공항, 항만, 터미널 등의 시설과 그 시설에 부속되어 교통수단의 원활한 운행을 보조하는...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교의 성행과 불상 속에 깃든 함안인의 미소. 경상남도의 18개 시군 중 하나인 함안군은 타 지역에 비해 남아 있는 불교 관련 유물의 수가 많지 않다. 그러나 도항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연화문 장식의 금동판편과, 조상기(造像記)가 남아 있어 통일 신라 8세기 말~9세기 초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 주는 함안 방어산 마애 약사여래...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교의 성행과 불상 속에 깃든 함안인의 미소. 경상남도의 18개 시군 중 하나인 함안군은 타 지역에 비해 남아 있는 불교 관련 유물의 수가 많지 않다. 그러나 도항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연화문 장식의 금동판편과, 조상기(造像記)가 남아 있어 통일 신라 8세기 말~9세기 초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 주는 함안 방어산 마애 약사여래...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사내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의 유적.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사내리 895번지에 위치한다. 함안 사내 일반 산업 단지 조성 사업 부지 발굴 조사 결과 구석기 문화층과 청동기 시대의 환호(環濠) 및 돌널무덤[석관묘], 수혈, 조선 시대의 분묘 등이 확인되었다. 구석기 시대 문화층 조사에서 석영제 몸돌과 격지 석기,...
-
경상남도 함안군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상남도 지사가 함안 군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정·개발하는 단지. 일반[지방] 산업 단지는 공업용으로 개발되어 산업 시설이 들어서는 일정한 지역이며, 공장 용지이다. 뿐만 아니라 지식 산업·정보 통신 산업 관련 시설, 자원 비축 시설과 교육·정보 처리·유통 시설, 그리고 이들 시설의 기능을 제...
-
경상남도 함안군 산업의 적정한 지방 분산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상남도 지사가 함안 군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정·개발하는 단지. 일반[지방] 산업 단지는 공업용으로 개발되어 산업 시설이 들어서는 일정한 지역이며, 공장 용지이다. 뿐만 아니라 지식 산업·정보 통신 산업 관련 시설, 자원 비축 시설과 교육·정보 처리·유통 시설, 그리고 이들 시설의 기능을 제...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산인(山仁)은 과거의 행정 구역이던 산익면과 안인면에서 유래되었다. 산익면의 ‘산’과 안인면의 ‘인’을 따와 산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함안의 관문적 위치로 인해 어질고 화평을 누리자는 마음에서 지역에 있는 산에서 ‘뫼 산’과 ‘어질 인’을 사용해 산인이라 한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1586년(선조 19) 안닐대리와 산법미리라 불...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법정면. 산인(山仁)은 과거의 행정 구역이던 산익면과 안인면에서 유래되었다. 산익면의 ‘산’과 안인면의 ‘인’을 따와 산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함안의 관문적 위치로 인해 어질고 화평을 누리자는 마음에서 지역에 있는 산에서 ‘뫼 산’과 ‘어질 인’을 사용해 산인이라 한 데서 유래하기도 한다. 1586년(선조 19) 안닐대리와 산법미리라 불...
-
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
주이를 시조로 하고, 주유를 중시조로 하며, 주문우·주문보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상주 주씨는 당나라 덕종 때 병부시랑을 지내고 신라에 들어와 병부령(兵部令)과 상주 총관(尙州摠管)을 역임한 주이(周頤)를 시조로 삼고, 상주(尙州)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상주 주씨는 4파로 분파되어 있는데, 18세손인 주세후(周世侯...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자가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투표로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집단적 의사 결정의 한 형태로서 집단의 구성원이 그 대표자나 임원 등을 투표 등의 방법으로 가려 뽑는 행위를 말한다. 이것은 회사, 학교, 조합 등 다양한 집단에서 사용되어진다. 그러나 대의제 민주주의 정치 제도에서 선거란 주권자인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위임할 공직자를 선출하는 것...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인류의 출현으로부터 문자에 의한 역사 기록이 남겨지기 이전까지의 시대. 인류 문명에 대한 가장 분명한 기준은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겼느냐이다. 즉,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기기 전까지의 시대를 선사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선사는 지역이나 국가마다 그 시간의 폭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기원후인 삼한(三韓) 때 처음...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인류의 출현으로부터 문자에 의한 역사 기록이 남겨지기 이전까지의 시대. 인류 문명에 대한 가장 분명한 기준은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겼느냐이다. 즉, 인류가 문자를 사용하여 기록을 남기기 전까지의 시대를 선사라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선사는 지역이나 국가마다 그 시간의 폭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기원후인 삼한(三韓) 때 처음...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의 흙이나 돌로 축조된 관방 시설. 우리나라의 성곽(城郭)은 축성 재질의 차이로 토성과 석성 그리고 토석 혼축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입지에 따라 평지성과 산성, 평지를 포함한 산지성으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에는 이른 시기부터 많은 성곽들이 축조되었다. 성곽은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고 영토를 보전하기 위하여 지리적 요충지에...
-
경상남도 함안군에 서식하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세뿔투구꽃은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함안군여항산을 비롯하여 전라남도백운산, 경상남도지리산, 경상북도청룡산 등지에 자생한다. 미색바꽃·금오돌쩌기라고도 하며, 가시연꽃과 함께 함안군에 서식하는 멸종 위기 야생 식물로 조사되었다. 높이 30~80㎝이고, 줄기는 바로 서거나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는 도란형으로 갈색을 띠며...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歲時風俗)이란 원시 농경 사회로부터 인간이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생활 행위를 반복해 온 주기 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인 행위를 말한다. 이를 다른 말로 세시(歲時), 월령(月令), 세절(歲節) 등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경을 근간으로 하여 살아왔기 때문에 세시...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쇠고기를 이용해 만든 향토 음식. 국밥은 장터에서 서민들이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특히 함안 오일장의 소고기 국밥은 전국에서도 알아줄 만큼 으뜸으로 치고 있다. 함안 지역은 예로부터 우시장의 발달로 인해 쇠고기뿐만 아니라 흑염소, 오리 등 육류 음식이 개발되어 있는 편이다. 그중 쇠고기를 이용한 함안의 장터 소고기 국밥이 맛있는...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두 마리의 황소를 맞붙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소싸움은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구 함안 나들목 부근에서 두 마을 또는 여러 마을을 대표로 하는 소를 끌고 나와 주로 추석 무렵에 연례적으로 벌이는 대동 민속놀이이다. 경상남도 서부 지역인 함안, 의령, 진주 등지와 경상북도 청도 지역 일부에서 성행했다. 함안 지역 소싸움의 경우 인접한 다수 마을의 소들...
-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기타 사항을 취재해 지면으로 보도하는 매체. 1990년대에 지방 자치제가 부활하면서 지역 신문을 중심으로 한 지역 언론이 꽃피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전까지는 주로 서울에 본사를 둔 신문이나, 부산·마산 지역에 본사를 둔 신문의 지국장, 주재 기자가 함안 군내의 중요 사안을 취재하고 본사에 전송해 보도하는 역할...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왕버들. 신음리 왕버들은 높이 14m, 둘레 4.2m이다. 취우정(聚友亭) 안관(安灌)이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피신하여 살면서 심은 나무라고 전해진다. 신음리 왕버들은 마을 입구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여러 나무 가운데 가장 오른쪽에 서 있다....
-
일제 강점기 함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아버지는 안교준(安敎俊)이고, 아들은 안승문(安承文), 손자는 안량식(安良植), 증손자는 안희주(安熙周)·안희상(安熙商)·안희원(安熙元)이다. 안지호(安知鎬)[1875~1921]는 1875년 9월 21일 경상남도 고성에서 태어났으나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에서 생활하였다. 일찍이 한학을 공부하여 서당의 선생으로 일하였다. 1913년...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쓰이는 음성과 문자로 표현되는 언어적 현상. 함안 지역의 언어는 지역 주민의 오랜 생활과 더불어 존재해 온 것이므로 함안의 역사·사회·문화 등을 반영한다. 표준어에 비해 인위적인 제약을 덜 받아 언어의 본질적 특성을 비교적 생생하게 지니고 있다. 함안 지역만이 가진 문화나 전통에서 비롯된 미묘한 감정 표현 방법, 말의 리듬감 등이 배어...
-
경상남도 함안군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함안 지역은 경상남도의 중앙부에 위치하면서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두 강의 유역에는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지리적 조건에서 함안 지역은 일찍부터 문화가 발달하였다. 함안 지역에서 사람이 산 흔적은 구석기 시대부터 있다. 2003년 칠원 용산리와 가야 도항리 일대에서...
-
고려~조선 시대 경상남도 함안군의 교통로상에 세워진 관영 교통·통신 및 숙박 시설. 고려 성종 대에 역참제가 구체화되어 전국 22도(道) 525개소에 역(驛)이 만들어졌다. 각 역에는 말과 역장(驛長), 역정(驛丁)을 두었다. 조선 후기에는 모든 역승(驛丞)이 찰방(察訪)으로 승격되었다. 역은 주로 중앙과 지방 사이의 왕명과 공문서를 전달하고 물자를 운송하며,...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와룡재(臥龍齋)는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 유상 마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한다. 와룡재는 1565년(명종 20) 건립하였다. 1710년(숙종 36) 중수하였고, 1930년 중건하였다.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 형태이다. 오른쪽 측면에는 난간을 둔 대청이 놓여 있다. 와룡재...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에 있는 조선 전기 재실. 와룡재(臥龍齋)는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 유상 마을의 북서쪽 끝에 위치한다. 와룡재는 1565년(명종 20) 건립하였다. 1710년(숙종 36) 중수하였고, 1930년 중건하였다. 정면 7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목조 기와 형태이다. 오른쪽 측면에는 난간을 둔 대청이 놓여 있다. 와룡재...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와 창녕군 남지읍을 잇는 낙동강 변에 있던 나루터. 웃개 나루 뒷산은 제비가 날아가는 모양을 하였다 하여 제비산이라 하였으며, 주세붕 묘역이 있다. 진동 마을의 낙동강 상류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월주(月舟)를 구경하며 시를 읊던 기암절벽으로 우뚝 솟은 경양대(景讓臺)가 있다. 이곳은 인근 마을 사람들의 놀이터이기도 하였다....
-
경상남도 함안 지역어에서 말의 뜻을 구별하여 주는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일반적으로 음운은 의미의 변별에 관여하는 음성을 말한다. 즉 사람들이 같은 음이라고 생각하는 추상적 소리로, '님'과 '남'이 다른 뜻의 말이 되게 하는 /ㅣ/와 /ㅏ/ 와 같은 모음과, '돈'과 '돌'이 다른 뜻의 말이 되게 하는 /ㄴ/과 /ㄹ/과 같은 자음 따위를 이른다. 함안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 교회. 이령 교회는 자손의 번창과 함께 질병을 고치고, 학교 교육 등과 함께 주변에 복음을 전파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령 교회 최초 설립자로 알려진 김세민이 예수를 믿기 전 그 모친 김성아가 예수를 먼저 믿었다. 김성아는 39세에 2대 독자였던 남편을 잃...
-
경상남도 함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1454년(단종 2)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실린 함안의 인구는 함안군이 732가구에 3,266명, 칠원현이 337가구에 1,330명, 구산현이 104가구에 300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1587년(선조 20) 『함주지(咸州誌)』에 실린 함안군의 인구는 17개 리에 총 1만 5969명[남 8,177명/여 7,7...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경상남도 함안은 한반도의 남쪽,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흔히들 아라가야(阿羅伽耶)의 고도(古都)로 알려져 온 고장이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동남쪽 방향으로는 창원시 북면과 마산합포구, 서쪽 방향으로는 진주시, 북쪽 방향으로는 의령·창녕군과 접하고 있다. 수리적 위치로는 동경 128˚16'35"에서...
-
1946년에서 1947년 사이 인민 해방군에 의한 함안 및 부산 지역의 공산화 기도 사건. 인민 해방군(人民解放軍)은 남조선 노동당(南朝鮮勞動黨)[남로당]의 강진(姜進)·문갑송(文甲松)·한인식(韓麟植)[또는 한진식] 등을 수반으로 1946년 2월부터 조직되어 비밀리에 활동하였다. 이들은 김일성(金日成)·김두봉(金枓奉)·허가이(許哥而) 등의 연락과 지령을 받아 활동하였다....
-
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함안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 함안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식민지에 대한 저항이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3·1 운동의 경우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전개되어 일제 무력에 죽임을 당한 사람도 많았고,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식민지 민족 해방 운동이 끊임없이 전개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령(府令) 제111호로 상봉면·하봉면·사봉면이...
-
경상남도 함안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지표 공간을 ‘지역’이라는 단위로 나누어 각 지역의 ‘지역성'을 규명하는 것이 지리학의 학문적 특성이다. 자연 지리는 지역성을 구성하는 요소 중 자연 환경과 관련이 깊은 요소, 즉 지형, 지질, 기후, 생물, 토양, 자연 재해 등과 같은 주제를 아우르는 항목에 해당한다. 함안군의 동쪽에 위치...
-
경상남도 함안군의 지형, 기후, 토양, 자연 재해 등의 지리적 환경. 지표 공간을 ‘지역’이라는 단위로 나누어 각 지역의 ‘지역성'을 규명하는 것이 지리학의 학문적 특성이다. 자연 지리는 지역성을 구성하는 요소 중 자연 환경과 관련이 깊은 요소, 즉 지형, 지질, 기후, 생물, 토양, 자연 재해 등과 같은 주제를 아우르는 항목에 해당한다. 함안군의 동쪽에 위치...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난. 자연재해(自然災害)는 인간에 의한 재난을 뜻하는 인재와 달리 자연 현상에 의해 일어난 재난이다. 이를 천재지변(天災地變)이라고도 한다. 자연재해는 크게 기상 재해, 지변 재해, 그리고 동물 재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기상 재해는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풍수해(風水害), 큰 눈으로 인한 설해(...
-
이우칭을 시조로 하고, 이오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재령 이씨(載寧李氏)는 황해도 재령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이를 '안릉 이씨(安陵李氏)'라고도 한다. 2000년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국 가구 수는 1만 6000여 호이며, 종원은 약 5만 여 명이다. 이 중 약 80% 이상이 함안에 입향한 모은(茅隱)이오(李午)의 후손이다....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는 전통적인 형태의 가옥. 함안군은 경상남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남고북저(南高北低)로 남쪽에는 여항산(艅航山)이 있고, 북쪽에는 낙동강과 남강이 흐르고 있어 땅이 넓고 비옥하며, 수송 수단이 원활하여 농공 단지 조성으로 발달한 지역이다. 연평균 기온은 13℃, 연평균 강수량은 1,300㎜로 연중 기후가 온화하여 가옥은 개방적인 남부 지방형...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있는 전통적인 형태의 가옥. 함안군은 경상남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남고북저(南高北低)로 남쪽에는 여항산(艅航山)이 있고, 북쪽에는 낙동강과 남강이 흐르고 있어 땅이 넓고 비옥하며, 수송 수단이 원활하여 농공 단지 조성으로 발달한 지역이다. 연평균 기온은 13℃, 연평균 강수량은 1,300㎜로 연중 기후가 온화하여 가옥은 개방적인 남부 지방형...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정치(政治)란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 생활에서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갈등을 합법적인 강제 수단을 동원하여 조정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것은 주로 그 사회의 규칙을 만들고 관리하는 행위로 대부분 국가라는 제도적인 장치를 통해 이루어진다. 경상남도 함안군의 정치는 우리나...
-
경상남도 함안군 출신의 체육인. 조의제는 1942년 9월 서울에서 있었던 제18회 조선 신궁 경기 대회에 오일성, 조현대 등과 함께 경상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였다. 비록 1차전에서 황해도 대표에 1 대 2로 패하였지만 이후 함안 지역이 전국적인 축구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46년 함안군 내 각 면 대항 축구 대회를 창설하는 데 헌신...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자연적 존재 혹은 존재들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들의 힘을 빌어 이상적인 삶에 대한 소원을 달성하기 위해 행하는 각종 의식·의례 행위를 지칭한다. 2016년 10월 현재, 경상남도 함안군에는 불교, 유교, 천주교, 개신교 외 기타 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가 분포하고 있다. 불교는 7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기점으로 함안군을 거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 도로. 총연장 302.03㎞의 고속 도로로 4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를 기점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거쳐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을 종점으로 한다. 경상남도 구간의 총연장은 47.61㎞이며, 이 중 함안군을 경유하는 구간은 총연장 15.94...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과 합천군 대양면을 잇는 지방도. 총연장은 408.96㎞이며, 2차선 도로와 4차선 도로로 구성되어 있다. 2차선 도로의 연장은 400.96㎞이며, 4차선 도로는 0.8㎞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경유 총연장은 8.55㎞이다. 대부분 2차선 도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주교부터 남해 고속 도로함안 나들목과 접하는 800m 구간만이 4차선 도로로 이루어져...
-
경상남도 함안 지역을 구성하는 토양과 지형.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이고, 지질(地質)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를 말한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남쪽으로는 높은 산, 북쪽으로는 낮은 들판과 강이 흐른다. 남쪽에는 여항산(艅航山)을 포함한 낙남정맥이 높이 솟아 있고, 북쪽에는 남강이 흘러 낙동강과 만나면서 넓은 들판이 형성된다. 따라서 함...
-
경상남도 함안 지역을 구성하는 토양과 지형. 지형(地形)은 땅의 생긴 모양이나 형세이고, 지질(地質)은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를 말한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남쪽으로는 높은 산, 북쪽으로는 낮은 들판과 강이 흐른다. 남쪽에는 여항산(艅航山)을 포함한 낙남정맥이 높이 솟아 있고, 북쪽에는 남강이 흘러 낙동강과 만나면서 넓은 들판이 형성된다. 따라서 함...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무기리와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를 연결하는 터널. 남해 고속 도로상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과 함안군 칠원읍을 연결하는 터널로, 창원시로 연결되는 시작 터널이기 때문에 창원 터널로 명명되었다. 길이는 상행선[순천 방향] 2,566m, 하행선[부산 방향] 2,551m이다. 총폭은 12.6m, 유효 폭은 9.1m, 높이는 7.3m...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 및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는 제반 활동. 우리나라의 체육은 선사 시대 때부터 생존 수단으로서의 사냥, 어로, 춤 등의 신체 활동에 기원을 두고 발전하였다. 부족 국가 시대와 삼국 시대, 그리고 고려 및 조선 시대를 거치며 군사, 종교, 문화의 형태로 체육의 다양한 신체 활동 종목이 소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근...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기 위해 수리 시설을 정비하는 일. 함안군은 북쪽으로 국가 하천인 낙동강(洛東江)과 남강(南江)이 인근 시군(市郡)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여타 하천은 남쪽에서 발원하여 낙동강과 남강에 합류하고 있다. 강 인근은 대체로 지대가 낮아 다수의 늪이 있다. 따라서 우기(雨期)에는 수위 상승으로 농경지의 침수가 잦고, 하천의...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검단리에 있는 칠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함안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가야읍·칠원읍], 8개 면[함안면·군북면·법수면·대산면·칠서면·칠북면·산인면·여항면] 중 칠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사무소는 지역 주민의 행정, 민원 및 문화 복지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
-
1919년 3월 9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연개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칠북면 이령리 연개 장터 만세 운동은 배동석의 역할이 주요하였다. 배동석은 이령 교회의 장로 김세민의 장녀인 김복남과 혼인하였고, 김세민의 아들 김정오와는 처남 매부 간이다. 배동석은 서울 학생층의 주요 인사로서 민족 대표 진영과도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
-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이령리에 있는 칠서 초등학교의 분교장. 교육 목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Well-being], 스스로 실천하며 꿈을 찾는 어린이[Identify],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어린이[Thinking], 바른 품성을 기르는 어린이[Humanity]'이다. 교훈은 '바른 인성으로 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이다. 1940년 5월 4일 칠북...
-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에 있는 칠서 초등학교의 분교장. 교육 목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Well-being], 스스로 실천하며 꿈을 찾는 어린이[Identify],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어린이[Thinking], 바른 품성을 기르는 어린이[Humanity]'이다. 교훈은 '바른 인성으로 스스로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어린이'이다. 1938년 3월 21일 칠...
-
1919년 3월 18일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운동이었다. 이후 3월 12일과...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칠원 교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 주민들의 영혼 구원과 지역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 지역 최초의 교회는 1897년(고종 34) 칠원군 칠북면[현 칠원읍 칠북면 이령리]에 세워진 이령 교회이다. 이령 교회 설립자는 칠원 교회의 초대 장로였던 손종일...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고속 도로 분기점.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교차점이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의 명칭을 가져와 칠원 분기점이라고 명명하였다. 칠원 분기점은 남해 고속 도로와 중부 내륙 고속 도로의 교차점을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node]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2001년에 마산 외곽 순환...
-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구성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자기 학습력을 가진 어린이, 새로운 생각으로 소질과 적성을 키워 가는 어린이, 전통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어린이, 서로 돕고 봉사하며 공익을 앞세우는 어린이'이다. 교훈은 '바른 품성과 건강한 몸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능력 있는 어린이'이다. 1906년 10월...
-
1919년 3월 23일과 4월 3일·8일·13일 4회에 걸쳐 경상남도 함안군칠원 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
경상남도 함안군의 도로,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하여 산지 등을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이나 바다에 있는 암반이나 흙을 인공적으로 관통시켜 도로·철도·지하철 등의 교통 시설과 수로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1945년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북한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대부분이었고, 철도용 터널과 광산용 터널도 비교적 수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
경상남도 함안군의 도로, 철도 등을 연결하기 위하여 산지 등을 통과하도록 만든 통로. 터널은 산이나 바다에 있는 암반이나 흙을 인공적으로 관통시켜 도로·철도·지하철 등의 교통 시설과 수로 등에 설치하는 시설이다. 1945년 이전에는 극소수의 도로 터널과 북한에 있는 소수의 발전용 수로 터널이 대부분이었고, 철도용 터널과 광산용 터널도 비교적 수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
경상남도 함안군 일대에서 재배 또는 사육되어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그 가공품 일체. 함안군은 낙동강(洛東江)과 남강(南江) 연안에 인접해 있고, 토양이 비옥해 농업이 발전한 지역이다. 1587년(선조 25)에 편찬된 『함주지(咸州誌)』를 통해서 당시 함안 지역이 광활한 평야를 갖추고 있었으나 지대가 낮아 홍수의 피해가 잦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둑을 조성...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하기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소속 교회. 하기 교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지역의 복음화와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 설립되었다. 하기 교회는 1909년 11월 31일 설립되었다. 하기 교회의 설립 연원에 대하여 『조선 예수교 장로회 사기(朝鮮敎長老會史記)』에서는 “함안군하기리(下基里) 교회가 성립하다 초(初)에 박...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천(河川)은 강수(降水)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며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하천을 이루고 있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channel]라고 하며, 하천에 의해 형성된 또는 하천이 흐르는 낮은 골짜기를 하곡(河谷)[river valley]이라 하고, 암석이나 토사...
-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천(河川)은 강수(降水)를 통해 지표에 공급된 물이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며 경사진 지표면을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하천을 이루고 있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channel]라고 하며, 하천에 의해 형성된 또는 하천이 흐르는 낮은 골짜기를 하곡(河谷)[river valley]이라 하고, 암석이나 토사...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한국 연극 협회의 함안 지역 지부. 한국 연극 협회 함안 지부는 지역 극예술 저변 확대와 부흥을 꾀하고 극예술인들의 친목 도모와 교류를 위해 창립되었다.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은 2000년대 이전까지는 사실상 극예술(劇藝術)의 불모지였다. 이후 경상남도에서 배우, 연출 등으로 활동하던 김풍연[김수현]과 이상규 한국 예술 문화 단...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게이트볼 단체들의 연합 단체. 함안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도모하고, 나아가 건전한 생활 풍토를 조성하여 명랑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2년 함안 게이트볼 연합회가 설립되었으며, 초대 회장으로 김규희가 선출되었다. 2007년 2대 회장으로 조영석이 취임하였고, 2010년에는 3대 회...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함안군 관할 행정 기관. 함안 군청은 2읍[가야읍, 칠원읍], 8면[함안면, 군북면, 대산면, 법수면, 칠북면, 칠서면, 산인면, 여항면]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함안군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집행 기관장인 군수, 보조 기관 및 소속 기관 그리고 공무원들이 함안군의 행정 관련 고유 사무와 위임 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함안군 관할 행정 기관. 함안 군청은 2읍[가야읍, 칠원읍], 8면[함안면, 군북면, 대산면, 법수면, 칠북면, 칠서면, 산인면, 여항면]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함안군의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집행 기관장인 군수, 보조 기관 및 소속 기관 그리고 공무원들이 함안군의 행정 관련 고유 사무와 위임 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
1931년 함안 농민 조합 군북 지부 간부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지세와 모세 철폐 운동. 함안군의 농민은 경상남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경영 규모가 작고 논밭에서 나는 곡식의 양이 적어 궁핍한 생활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 강점기가 되면서 지주들이 지세(地稅) 및 공과금을 소작농들에게 전가해 소작료의 증가를 꾀하기도 하고 소작권이 자주 변경되어 소작농의 생활이 불안정...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함안 검암리 동산정(咸安儉岩里東山亭)은 조선 시대 경상 우도 처치사(慶尙右道處置使)와 병조 판서(兵曹判書)를 지낸 정무공(靖武公)이호성(李好誠)이 1459년 은퇴한 후 이곳에 정착하면서 처음 건립되었다. 함안 검암리 동산정이 위치한 상검 마을은 이호성이 처음 정착한 후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집성촌이 되었...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정자. 함안 검암리 동산정(咸安儉岩里東山亭)은 조선 시대 경상 우도 처치사(慶尙右道處置使)와 병조 판서(兵曹判書)를 지낸 정무공(靖武公)이호성(李好誠)이 1459년 은퇴한 후 이곳에 정착하면서 처음 건립되었다. 함안 검암리 동산정이 위치한 상검 마을은 이호성이 처음 정착한 후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집성촌이 되었...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새마을 금고. 함안 새마을 금고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주민 협동 조직, 주민 생활 은행, 주민 평생 교육의 3대 기능을 수행하는 협동조합이다. 함안 새마을 금고는 우리나라 전통의 협동 수단인 두레·품앗이·계 등 마을 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해 함안 지역민 간 협동심을 제고하고, 소금융의 창구 역할과 교육을 통...
-
일제 강점기 함안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소년 운동 단체. 국내에서 소년 운동이 본격화된 것은 3·1 운동 이후의 일이다. 만세 운동에 참여한 보통학교 학생들이 소년 단체를 만들면서 소년회 운동이 시작되었다. 천도교는 1921년 4월 천도교 청년회 포덕부 안에 소년부를 설치했다가 5월에 천도교 소년회를 설립했다. 1922년 5월 1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날 행사가 천도교를...
-
경상남도 함안군 일원에서 1993년부터 매년 4월 중순 열리는 수박 축제. 수박은 함안군의 대표 농작물로 2015년 기준 전국 수박 생산의 11.9%, 경상남도의 52.4%를 차지하고 있다. 1,636개 농가에 시설 하우스 재배 면적 16.83㎢로 전국의 14%, 경상남도의 50%를 차지하며, 연간 6만 5022t을 생산하고 있다. 함안군은 국내 수박 생산의 시배지이자...
-
경상남도 함안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 합창단. 함안 여성 합창단은 경상남도 함안 지역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합창 문화 예술 저변 확대, 여성 음악 예술인들의 친목 도모와 교류 등을 위해 창립되었다. 함안 여성 합창단은 1987년 주경효 등 지역 여성들을 중심으로 창단이 논의되다가 1988년 ‘88 경남 어머니 합창제’를 계기로 작은...
-
윤돈을 시조로 하고 함안을 본관으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윤씨의 시조는 고려원종(元宗) 때 함안백(咸安伯)에 봉해진 윤돈(尹敦)이다. 큰 아들 윤희보(尹希甫)가 함안에 정착한 후 그의 후손들이 윤돈을 시조로 삼고 함안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함안 윤씨의 시조 윤돈의 할아버지는 윤위(尹威)이다. 파평 윤씨...
-
이상을 시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토착 세거 성씨. 함안 이씨는 이상(李尙)을 시조로 하고 고려조부터 함안에 토착하여 대대로 살아온 성씨이다. 이를 '파산 이씨(巴山李氏)'라고도 한다. 함안의 성씨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공통으로 이씨·조씨(趙氏)·채씨·윤씨·유씨(劉氏)·정씨(鄭氏...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청년 운동 단체. 3·1 운동은 이후의 민족 해방 운동이 노동, 농민, 여성, 청년 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지배 엘리트들이 주축이 된 청년 단체들이 대거 생겨났다. 1920년 12월 1일 120여 개의 청년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조선 청년회 연합회가 개최되었다. 이때...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검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함안 검암리 충순당(咸安儉岩里忠順堂)은 충순당(忠順堂)이령(李伶)[1541~1592]을 기리기 위하여 후손들이 건립한 사당이다. 이령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평민을 주축으로 한 의병장으로 김해 읍성에서 전사하였다. 이후 나라에서 군역 및 요역의 면제를 명하고, 1869년(고종 6) 영남 사...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신산리와 칠원읍 무기리를 연결하는 터널들.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과 칠원읍을 연결하는 터널이기 때문에 함안 1터널과 함안 2터널로 명명되었다. 함안 1터널의 길이는 상행선[순천 방향]이 850m, 하행선[부산 방향]이 877m이다. 총폭은 9.6m, 유효 폭은 7.5m, 높이는 6.7m이며, 편도 2차선의 반원형으로 구성되어...
-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있는 군. 경상남도 함안은 한반도의 남쪽, 경상남도의 중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흔히들 아라가야(阿羅伽耶)의 고도(古都)로 알려져 온 고장이다. 경상남도 함안의 동남쪽에는 창원, 구마산, 진동만의 남해안과는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격리되고 있고, 북서쪽에는 낙동강(洛東江), 남강(南江)으로 에워싸인 남고북저의 전형적인 분지성 지형으로 되어 있...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궁도 단체. 전통 무예인 궁도를 통한 함안 지역 궁도인 심신 단련, 함안 지역 궁도 발전, 함안 지역 궁도 인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경상남도 함안군에는 궁도장이 없어서 궁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당산동조일교 아래 신음천(新音川) 변에서 활쏘기를 한 것이 함안군 지역의 궁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궁도 단체. 전통 무예인 궁도를 통한 함안 지역 궁도인 심신 단련, 함안 지역 궁도 발전, 함안 지역 궁도 인구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설립하였다. 경상남도 함안군에는 궁도장이 없어서 궁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당산동조일교 아래 신음천(新音川) 변에서 활쏘기를 한 것이 함안군 지역의 궁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에 있는 함안군 농업 기술 지원 기관. 함안군 농업 기술 센터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 농업에 맞는 정보와 기술을 지원하며, 시설 수박,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등 친환경 시설 원예 농작물 생산과 새로운 농업 정보, 농업인 단체 활동, 농촌 관광 정보를 제공하여 농민이 부자가 되고, 함안이 더 크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산서리에 있는 함안군 농업 기술 지원 기관. 함안군 농업 기술 센터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 농업에 맞는 정보와 기술을 지원하며, 시설 수박,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등 친환경 시설 원예 농작물 생산과 새로운 농업 정보, 농업인 단체 활동, 농촌 관광 정보를 제공하여 농민이 부자가 되고, 함안이 더 크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배구 단체. 함안군 배구 협회는 경상남도 함안군의 배구 발전과 활동 및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함안군 배구 협회의 설립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대략 1960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배구는 1952년 가야 초등학교, 함안 중학교, 함안 고등학교 교...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새마을 운동 함안군 지회 소속의 부녀회 조직. 함안군 새마을 부녀회는 1984년 3월 21일 설립된 새마을 운동 함안군 지회 산하의 부녀회 조직이다. 근면·자조·협동의 기치 아래 1970년에 공식 출범한 새마을 운동이 농촌 지역의 마을 안길 포장, 지붕 개량, 농로 확장 등을 통한 기반 조성 단계에서 자신을 얻어 1974년...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함안 지역 선거 관리 기관. 함안군 선거 관리 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따라 설치된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으로서, 경상남도의 22개 시·군·구 선거 관리 위원회 중 하나이다. 함안군 선거 관리 위원회는 함안 지역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에 관한 사무, 지역 위원회 활동에 관한 사무 등을...
-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수박 재배 농업인 단체. 경상남도 함안군의 수박 생산은 전국의 11%, 경상남도의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겨울 수박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함안 지역은 200년 이상의 수박 재배 역사와 함께 출하 시기도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빠르며, 다양한 기능성 컬러 수박[씨 없는 수박, 유색계 수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축구 관련 체육 단체. 함안군 축구 협회는 함안군 축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축구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함안 군민의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함안군 축구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함안군 축구 협회의 설립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대략 1955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테니스 단체. 함안군 지역의 테니스 발전과 보급 및 기술 향상, 우수한 테니스 꿈나무의 발굴과 지원 및 육성, 함안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 시간 활용과 건강한 체력 향상, 테니스 참가자들의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경상남도 함안군에서는 1970년대에 함안 지역 각 학교에 테니스 코트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
1919년 3월 19일 경상남도 함안군 읍내 장날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함안의 3·1 운동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일어났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규모와 만세 운동 횟수에서 최대 규모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함안에서 3·1 운동은 3월 9일 칠북면연개 장터 만세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는 경상남도에서 일어난 최초의 3·1 운동이었다. 이후 3월 12일과 17일...
-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봉성리와 북촌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읍성. 함안읍성(咸安邑城)은 연해 읍성으로 1510년(중종 10)에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축성되었으며, 1555년(명종10)의 증축으로 규모가 확장되었다. 읍성의 규모와 구조, 시설에 대해서는 『함주지(咸州誌)』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초축 시의 규모는 5,160척[1.56㎞], 증축 시의 규모는...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문화 체육공원. 함주 공원(咸州公園)은 경상남도가 830억 원을 투입하여 연차 사업으로 진행한 읍 단위 생활 공원 조성 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2003년에 가장 먼저 준공되었다. 도비 총 49억 원이 투입되었다. 2008년 12월에 야외 공연장을 증축하여 각종 공연 및 야외 영화 상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함안 공설...
-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 있는 문화 체육공원. 함주 공원(咸州公園)은 경상남도가 830억 원을 투입하여 연차 사업으로 진행한 읍 단위 생활 공원 조성 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2003년에 가장 먼저 준공되었다. 도비 총 49억 원이 투입되었다. 2008년 12월에 야외 공연장을 증축하여 각종 공연 및 야외 영화 상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함안 공설...
-
고려 전기 함안 지역에 설치한 관직. 고려 시대에 지방 세력의 통제를 강화하고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자사(刺史) 제도를 받아들였다. 자사는 당나라 안사의 난 이후 관찰사·단련사·자사·방어사를 설치하고 외관제(外官制)를 편성할 때 지방에 파견된 관직이다. 983년(성종 23) 12목을 개편하여 12절도사를 두고, 이보다 작은 주군(州郡)에는 도단련사·단련사·자사·방어사...
-
1945년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함안 지역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안의 인구, 지역, 행정, 사회 문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변화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현재 가야읍(伽倻邑)을 중심으로 함안면(咸安面), 군북면(郡北面), 법수면(法...
-
1945년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함안 지역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함안의 인구, 지역, 행정, 사회 문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왔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변화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은 현재 가야읍(伽倻邑)을 중심으로 함안면(咸安面), 군북면(郡北面), 법수면(法...
-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일어난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 1923년 4월 24일 진주에서 처음 조직된 형평사(衡平社)는 특정 계급인 백정(白丁)의 차별 철폐와 인권, 평등을 주장하였다. 진주에서 창립된 이후 경상남도 지방에 이어 호남·영남·중부 지역에서 형평사 지부가 조직되는 등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조직이 확대되었다. 백정은 천민 계급이었으며 1894년(고종 31) 갑오...
-
통일 신라 말기에서 고려 초기까지 경상남도 함안 지역 사회에 있었던 독립적 지방 세력. 호족(豪族)은 신라 하대 이후 진골 귀족이 분열되면서 지방에 성읍(城邑)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만들어 주민들을 무장시키고 성주(城主)·장군(將軍)을 칭하면서 지방을 독립적·반독립적으로 다스리던 지방 세력을 말한다. 호족을 출신별로 보면 해상 세력, 촌주(村主) 출신, 지방관 및 낙향 귀족, 군진...
-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의 공동 상표. e-아라리는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에 부착하여 전국으로 유통하는 상표로, 2004년에 개발하여 특허청 상표 등록을 마쳤다. 함안군에서 생산되는 수박, 멜론, 포도, 단감, 곶감 등이 e-아라리 상표를 부착하는 대표 농산물이다. 함안 수박의 경우에 2008년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