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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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燕巖文化祭 |
영어공식명칭 | Yeonam Culture Festival |
이칭/별칭 | 함양연암문화제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광풍로 155-1[금천리 29-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국 |
시작 시기/일시 | 2004년 8월 - 제1회 연암문화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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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연암문화제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광풍로 155-1[금천리 29-12] |
주관 단체 | 연암문화제 운영위원회 -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주민자치센터 |
[정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조선 후기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1792~1796년 안의현감으로 있는 동안 백성을 구휼하고자 이용후생(利用厚生)[기구를 편리하게 쓰고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넉넉하게 하여, 국민의 생활을 나아지게 함]의 정신으로 물레방아와 베틀 등을 제작하였다. 이러한 박지원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오리숲에서 연암문화제가 시작되었다. 연암은 안의현에서 목민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선진 문명을 백성들에게 선보여 후세에 귀감이 되었다. 이에 안의 지역에서는 연암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민족문화와 지역문화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연암문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 내용]
연암문화제는 연암부임행차 재연, 연암별빛콘서트, 미술 및 글짓기 당선작 전시회, 체험 행사,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가운데 연암이 안의현감으로 부임할 당시의 행렬을 재현하는 ‘연암부임행차’ 시연이 중요한 행사이다. ‘연암부임행차’는 안의면사무소를 출발해 안의면 시가지를 순회하여 주 행사장인 안의면 오리숲으로 향한다.
[현황]
연암문화제는 안의면에서 주최하고 연암문화제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된다. 2018년에는 9월 14~15일 제15회 연암문화제가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제15회 연암문화제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예술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행사는 사또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연암 별빛 콘서트, 연암 학술 대회,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연암 학술 대회에서는 국내 석학들이 연암의 삶과 문학, 안의현감 때 업적 등을 주제로 삼았다. 체험 행사로는 목공예, 천연 염색, 어린이 청소년 예술놀이 등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