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005T0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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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郡面 回洞里-歷史와 言語-마을의 地名-地名(二) |
이칭/별칭 | 회동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금연 |
[회동마을의 지명(2)-매봉, 모나리, 방죽골, 불당골, 소금바우]
○ 매봉[가인봉, 가연봉], 매봉달[291m] : 이 산은 고군면 금계리와 향동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회동마을 뒤쪽에 위치하고 있다. 회동마을 주민들은 가인봉이나 가연봉보다 가야산 또는 매봉달이라 부른다. 가야산이라 부르는 것은 매봉의 다른 이름인 가연봉·가인봉을 잘못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매봉달의 달은 우리의 옛말 중 달[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모나리[마을] :회동마을 내에 10여 가구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의신면 초사리 쪽으로 넘어가는 길 아래쪽을 말한다.
○ 방죽골[골] :회동마을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방죽골은 예전에 부르던 명칭이며, 현재는 진도군의 상수원이 위치하고 있다.
○ 불당골[골] : 방죽골 아래에 있는 골짜기로 예전에 불당이 있었다고 한다.
○ 소금바우[바위] :회동마을의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크고 넓은 바위이다. 조수간만의 차에 의해 바닷물이 빠지면 바위 위에 군데군데 바닷물이 남아 있게 마련이다. 이 때 고여 있는 바닷물이 햇빛에 증발하여 소금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소금바위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