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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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隍祭 |
영어음역 | Seonghwangje |
영어의미역 | Village Guardian Festival |
이칭/별칭 | 서낭당,서낭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집필자 | 오종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행해지는 서낭신에게 지내는 제사.
[개설]
성황단은 ‘서낭단’이라고도 부르는데 성황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단이며 성황신을 모신 곳이 성황당이다. 서낭신은 한 고을을 수호하는 신을 의미하며 서낭제는 매년 정월 보름 경에 집단적인 부락공동제로 행한다.
[현황과 특징]
남원 지역에서는 현재 아영면 의지리 율동과 남원시 왕정(남원여고 뒷산) 등 두 곳에서 성황제를 지내고 있다. 남원시 성황단은 매년 춘추로 제사를 지내는데 춘제는 음력 5월 10일이며, 추제는 음력 10월 3일이다.
아영면 의지리 율동마을에서 행해지는 성황제는 함양군 백전면 구산리 마을과 경계지역인 비재[飛峙]라는 고개에서 행해진다. 성황단은 10m 정도의 길이와 2~3m 폭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는 느티나무가 서 있다. 비재에서 행해지는 성황제는 이제는 그 흔적만 찾을 수 있을 뿐 시기가 정확하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마을이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당산제에 치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성황제에 대한 것은 소홀해졌다. 결국 마을을 지키고 수호한다는 의미도 쇠퇴해가고 있으며 민속의 의미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