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부터 성벽에 비추어진 달빛의 수려함이 으뜸이라 하여 월성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석성군(石城郡) 원북면(院北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상리(東上里)·서상리(西上里)·송촌리(松村里)와 삼산면(三山面) 대하리(大下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월성리라 하여 성동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2월 17일 월성3리가 분리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월성1리와 월성2리, 월성3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환경]

중부는 해발고도 70여m의 낮은 구릉성 산지로 형성되어 있고, 나머지 북부와 남부는 해발고도 20여m의 저평한 평야 지대를 이루고 있다. 북부에는 석성천(石城川)이 흐르는데, 북부 평야 지대는 석성천의 충적지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현황]

성동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95세대에 432명(남자 219명, 여자 2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1.90㎢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16㎢로 밭이 0.23㎢, 논이 0.93㎢ 등이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각각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구릉성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구릉성 산지 사이의 곡간 및 도로변 등지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상리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마을들은 대부분이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를 취하고 있다.

시도 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동쪽으로는 성동면 삼산리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성동면 병촌리에 연결된다. 기타 도로의 일부는 시도 6호선에서 분기되어 북서 방향으로 국지적으로 개설되어 있다. 기타 도로의 나머지 일부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개설되어 있는데, 북동쪽으로는 성동면 원남리와 연결되고 남서쪽으로는 시도 6호선에서 분기된 기타 도로에 연결된다.